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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Nov 07. 2017

Good reads of the week #52

피드백, 구글과 디자인, UX 에 대한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피드백은 섬세한 기술이다.
(링크)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입니다. 글 첫머리부터 이런 이상한 말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느끼는 것은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피드백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해도 그러지 않을 수 없죠. 감정적으로 속상하고, 제 자신을 변호하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피드백은 정말 섬세한 기술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며 더 개선될 점을 말해주어야 하니까요. 그에 관련된 좋은 글입니다.


구글, 그리고 이탈리안 디자인의 부활
(Google and the Resurgence of Italian Design)

디지털 기기들의 디자인은 애플을 필두로 차갑고, 세련된 디자인이 주를 이루어 왔습니다.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좀 더 유쾌하고, 장난스럽고, 따뜻한 디자인들이 있었는데요. 구글이 이번에 내놓은 홈 시리즈들과 픽셀폰, 이어폰 등에서 이탈리아 디자인의 부활을 읽을 수 있다는 글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좋은 예시 사진들과 함께 볼수 있는 재미있는 글입니다.


모닝 리커버리가 3개월만에 10억을 번 방법
(How we made $1M in 3 Months — The Story of Morning Recovery)

페이스북, 우버, 테슬라 등 가장 핫한 기업에서 PM 을 했던 이시선님이 어떻게 숙취 해소 음료 사업에 뛰어들어 매출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역시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는 최대한 줄이고 제품 개발과 고객 반응 공부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실제 사업의 진행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글입니다.


"UX" 해 줄 수 있나요?
(Hey, can you ‘do the UX’ for us?)

UX 를 한다.. 라는 말로 통용되는 광범의한 정의에 대한 블랙 조크같은 글입니다. 글이 길지도 않고, 답글로 공감을 표하는 다른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도 재밌네요. xD


날이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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