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원준 Jan 07. 2018

Good reads of the week #55

로그인 보안, 문서 디자인, VC 의 전망, 블록체인 이야기들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아이디 혹은 비밀번호가 틀립니다." 는 말도 안된다.
(“username or password incorrect” is bullshit)

일반적인 이메일(아이디) + 비밀번호 조합의 로그인 패턴에서 원래는 이메일이 틀리거나 비밀번호가 틀리다면 무엇이 틀린지를 안내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브루트포싱으로 뚫릴 구멍을 내준다는 지적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메일 혹은 비밀번호가 틀립니다." 라고 안내 문구가 대부분 바뀌었죠. 그치만 이 글에서는 이는 로그인 페이지에서만의 미봉책일 뿐, 가입 페이지에서 이미 사용중인 이메일을 입력하면 충분히 이메일의 verify 가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여러가지 방향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더 나은 문서 디자인하기
(Designing Better Design Documentation)

문서는 정보의 뭉텅이들입니다. 특히 글로만 된 보고서가 아닌, 짧은 시간 내에 포인트를 전달하고 설득을 해야 하는 피칭 덱(Deck) 이나 포트폴리오 같은 경우엔 이 정보들을 아주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보를 정리하고, 돋보이는 부분을 잘 보여주는 각종 꿀팁들을 모아둔 보석같은 글입니다.


VC 가 바라보는 2017년, 2018년
(What happened in 2017)
(What is going to happen in 2018?)

Union Square Ventures 의 창립자 Fred Wilson 이 바라보는 2017년, 그리고 2018년의 전망입니다. 2017년은 단순 기술 뿐만 아니라 테크 업계 전반에서의 전망에 대해 말합니다. 미국에서의 시각이겠지만, 테크 업계는 이러한 일들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지 봐 두면 좋을 듯 하네요.


도대체 블록체인이 뭐야?
(WTF is blockchain?)

2017년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 없죠. 블록체인이란 것이 무엇인지, 블록체인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서 그렇게 주목을 받는 것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줍니다. 테크 업계에 일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는 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2018년에는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