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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Apr 03. 2018

Good reads of the week #60

탈 중앙화, 경쟁 속의 커머스, 게으른 PM, 필터 UX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탈 중앙화가 중요한 이유
(Why decentralization matters)

Chris Dixon 이 쉽게 풀어쓴, 탈중앙화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본질적으로 중앙화 모델은 플랫폼이 커질 수록 참여자들은 협력의 관계에서 경쟁의 관계로 발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네요. (When they hit the top of the S-curve, their relationships with network participants change from positive-sum to zero-sum.) 중앙 vs 탈중앙 플랫폼들의 싸움에선 결국 참여자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 스스로 참여하게 하는 Product-Market fit 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보통 이런 글들은 코멘트까지 읽어봐야 도움이 더 많이 되는데, 코멘트들은 결국 이런 흐름은 시계추럼 중앙-탈중앙을 왔다갔다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강력한 플레이어들이 있는 시장에서 커머스로 성장하기
(How to Succeed as an eCommerce Brand in an Era of Dominant Retailers?)

아마존, 알리바바, 징동닷컴 등이 커머스 세상의 많은 부분을 가져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이들이 아닌 곳에서 물건을 많이 사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강력한 커머스 경쟁자가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커머스 서비스가 성공하는 근본적인 방법을 설명합니다.


게으른 제품 관리자의 미학
(The Art of the Lazy Product Manager)

PM 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직책일까요? 글쓴이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본질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선 더 '게을러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게으른 제품 관리자의 미학에 대해 읽어보시죠. :)


필터 UX
(Using filters for good UX)

많은 양의 정보를 보여 주는 페이지에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드는 필터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브라우징' 형태의 검색 패턴에선 필터를 잘 디자인하는건 서비스의 KPI 와도 연결될 수 있는 핵심적인 일이죠. 필터를 잘 디자인하는 법입니다.


오랜만에 씁니다. :)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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