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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헌 Nov 17. 2017

PM 컨버팅 #20

프로젝트 수행 : 팀원과 함께하기

#20. 팀원관리의 기본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PM이 힘든 것은 정말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책임져야 된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 고객관리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팀원 관리다.


프로젝트 팀원은 우선 PL 그리고 각 영역별 담당자로 구성되고 성격상 사업관리,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인프라 전문가, 보안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질 것이다. 프로젝트 규모가 크면 업무 전문가들도 투입이 될 것이다.


이 부분은 인력구성과 구성인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보편화하기는 힘들겠지만 개인경험에 비추어서 몇가지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PL 및 믿을 만한 팀원을 제외하고 고객과 접점을 만들지 않는다.

우선 처음 고객과 인터뷰를 하게되면 정말 다양한 요구사항을 던지게 된다. 이런부분들을 PM이 정제하지 않고 바로 팀원들과 같이 공유하게 되면 사업초기 부터 큰 혼란이 초래되게 된다.


2. 완벽한 RFP의 암기와 더불어 일정에 대한 명확한 암기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정말 기본적인 부분인데 참 안지켜지는 일 중에 하나다. 내가 개발자니깐 내 담당 부분의 RFP만 이해하면 된다라는 사고방식을 대다수 가지고 있고 실제 많은 참여인력들이 정말 RFP에 대한 숙지가 안되어 있다.


예를 들면 드라마를 찍을 때 상대배우의 대사를 모르고 내 대사만 암기해서 전체 흐름을 이해 못하는 그런 우를 범하는 케이스가 다 반사다.


모든 프로젝트 참여인력들이 RFP에 대한 암기를 통해 내가 해야할 일과 협업을 해야할일 그리고 언제까지 해야할 일에 대하여 이해가 아닌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게 프로젝트 분석 단계에서 PM이 팀원들에게 정말 강조를 해야하는 첫 업무이다.


그리고 이 부분이 선행되어야 원활하게 주간보고 및 월간보고가 이루어진다.


3. 팀원들간의 단합과 협업을 위하여 별도의 관리방안을 가지고 간다.

뛰어난 인적자원관리역량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최강의 무기이다.  우선 팀원들의 말을 경청해야하고 팀원을 신뢰해야 한다. 


그리고 명확하게 PM이 모든 책임을 진다라고 공표해야 한다. 

이 명제는 컨소시엄(턴키)이나 하도업체와 인력파견업체의 구성원들이 한 모든 개발업무를 포괄한다.


프로젝트에는 많은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잘잘못을 따진다면 그 프로젝트의 구성원들의 단합은 물 건너 간 것과 같다.


긴 프로젝트의 작은 동기유발 요소를 만든다.

보통 프로젝트는 몇 달 길게는 2~3년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착수보고 회식하고 종료보고 회식한다고 하면 팀원의 단합 또는 PM의 리더십은 물건너 간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이렇게 할려면 프로젝트 초기 회식비를 충분히 잡아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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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Project Manager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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