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eelora Feb 01. 2023

외부가 내부를 조절하게 두지 말 것

'마구'

외부와 내부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이다.

물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주변사람들 혹은 주변환경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외부적 상황들이 있다.

그때 우리는 외부가 내부를 마구 조절하게 두지 말아야 한다.


외부에 아무리 거센 파도가 쳐도 내부의 추 정도는 잡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때로는 어렵고 힘들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침묵이고, 고독이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내부를 조절하고, 삶을 정돈하며 삶을 생각한다.

작가의 이전글 소음이 주는 편안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