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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나팡 May 15. 2022

[IT린이] DAO는 기업을 바꿀까?( +웹 3.0 )

코드 안의 커뮤니티, DAO는 우리의 미래 직장이 될지도 모른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들어와주셨군요!

오늘은 웹 3.0과 DAO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요 해요!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 조직) 얘기를 하려면 카카오 인턴을 얘기   수가 없다.

회의 시간만 되면 팀장님과 사수분들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는 광경을  수가 있었는데,  번은 DAO 언급됐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더라 ㅠㅠ 이제야 DAO 공부를 하고 글을   끄적여본다.!!


글 개요

1. 정의 및 작동구조 (+웹 3.0)

2. 종류

3. 장단점


알고리즘으로 운영되는 조직/집단

DAO는 블록체인 위에 만들어진 조직으로, 사람이 코드를 짜면 이 알고리즘으로 자산 운용 / 리워드 지급 방식 등이 결정된다. 그때 그때 상황 따라 규칙을 바꿀 수 없어, 투명성과 효율성이 보장된다.

출처 : 이더리움 공식 사이트

이더리움에서는 DAO를 3가지로 정의하고 있는데, 여기에 내 지식을 덧붙여보았다.

1) Member-owned communities withouut centralized leadership

-> 구성원 중심의 탈중앙화 된 조직


2) A safe way to collaborate with internet strangers

-> 익명성이 보장된 구성원들과 협업 가능


3) A safe place to commit funds to a specific cause

-> 특정 목적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산 운용 가능


 3가지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ract)'.

알고리즘 기준에 충족되면 -> 자동으로  계약을 실행 (토큰 발행  리워드 지급)

= 한쪽이 맘이 바뀌어도 변경/해지가 불가능! 알고리즘이니까!


(스마트 콘트랙트는 오픈소스라서, 누구든지 확인 가능 => 투명성, 안정성 보장)

(수정하고 싶으면, 투표를 통해 가능)


** 여기서 조직 구성원은 토큰을 소유하며, 토큰 소유한 만큼 지분을 보유하는 셈

=참정권을 의미하기도 함 => 보유한 만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이는 것 : 거버넌스 토큰!!!

=> DAO 구성원 가입 / 탈퇴 = 토큰 구입 / 판매


 3.0 블록체인 위에서 공개된 프로토콜과 토큰 경제로 운영되는 플랫폼.. 콘텐츠와 토큰 이코노미가 결합된 개념. 블록체인 시스템 노드 서버에 활동기록이 남아 크리에이터가 대가를 가져가고 소유자도 소유권을 증명할  있다.
DAO도 결국 웹 3.0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블록체인 = 인프라

DAO, De-Fi, P2E = 애플리케이션 ( 웹 3.0에 대한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음)

암호화폐 = 인센티브

NFT = 콘텐츠


예시: 'A' DAO 조직

판매 대금 확보 수단 : 티셔츠 (단위: 달러)         

거버넌스 토큰 : '제나' -> 이더리움으로 변환 가능

자산 확보 방식 : 달러 -> 제나   

자산 운용 방식 : 자체 스마트 컨트랙트에 설정된 구조에 따라 티셔츠 제작자 /DAO 구성원 + 소비자에게 '제나' 지급



조달 자금을 어디에 쓸까? 3가지로 구분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DAO의 목적에 따라 분류 가능

Protocol DAO : 서비스 / 플랫폼의 의사 결정

Investment DAO : 벤처캐피털 형식의 의사 결정

Collector DAO : 자금 운용을 통해 NFT, 콘텐츠 합동 구매


https://ntdao.org/ 

이 중 국내 사례가 재밌어서 가져와봤다!

'국보 DAO' 한재선 그라운드 X 대표와 정우현 아톰 릭스  대표의 적극 주도로 만들어진 DAO.


국보 2개를 다수의 시민과 커뮤니티 힘으로 낙찰받고자 하는 목표로 결성됐다. NFT 민팅하는 형태로 자금을 마련했으며, 이때 NFT 그라운드 X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으로 민팅되고 거래를 위해 그라운드 X 가상자산 KLAY 필요했다. 최소 금액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ㅠ.ㅠ 국내에서 시도된 Collector DAO 좋은 사례라서 가져와봤다.


공평한데 하나도 안 공평해!

https://twitter.com/orgrem/status/1461550467645857795

기존 기업의 수직적이고 비효율적인 구조에서 벗어났기에, 획기적인 조직 구성 형태로 평가되고는 있지만 하버드 경제학 교수 Rem Koning은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미국 Collector DAO 중 하나인 Constitution DAO 구성원 상위 1%가 전체 66%의 토큰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는 미국에서 상위 1%가 전체 27%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비교했을 때 전혀 수평적이지 않다. 과연 정말 민주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


또한, DAO는 아직 법 테두리 밖에 있다. 즉, 경제적 피해를 받았을 때 법적으로 도움받기가 힘들고, 미국에서 1주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AO'를 합법으로 인정했으나, 다른 주에서는 제한적으로만 허용하고 있다. DAO의 참여 또한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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