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린이] 라인메타버스, 그들이 꿈꾸는 웹 3.0은?
링크 실사용 확대 + NFT 마켓플레이스 활성화 = 라인메타버스
안녕하세요! 오늘도 들어와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오늘은 네이버 라인이 그리고 있는 NFT 빅픽쳐를 다루어 보려고 해요.
재밌게 즐겨 주세요 :)
NFT는 봐도 봐도 정말 매니악한 소재다. 나는 아직 아싸인 것 같다 ㅠ.ㅠ NFT, 토큰 이코노미의 비즈니스 모델은 재밌지만, 아직 커뮤니티에 애정을 붙이는 것 까진 못 하겠다.
우선, 라인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는 총 7개사이다.
1)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
2) 일본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하는 LVC (Xenesis로 사명 바꿈)
3) 미국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하는 LVC USA(Xenesis USA로 사명 바꿈)
4)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언블락
5)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자회사 언체인
6) 글로벌 NFT 플랫폼 라인넥스트
-> 이 중 라인테크플러스, LVC, 라인넥스트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자.
라인테크플러스, 코인 프로젝트의 대중성 높이는 중
라인테크플러스?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의 첫행보, 그곳이 바로 라인테크플러스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키기 위해서, 라인테크플러스는 자사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 참여를 외부에 개방(오픈화)했다. 자체 가상자산인 링크(LN)의 대중성과 유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최근 링크의 게이트 아이오(Gate.io)에 상장 소식이 시끌벅적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링크는 BITFRONT, LINE BITMAX, BITHUMB, MEXC까지 총 5개 거래소에 상장된 것이다. 특히 라인은 링크의 유동성 확장을 목표로 Gate.io에서 링크와 테더 간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링크로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일본 라인페이 내 결제 수단으로 베타 테스트 중인데, 약 6000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링크로 물건을 구매하며 참여를 독려 중이다. 또한, 라인이 외부 게임 개발사가 게임에 링크를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SDK를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라인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링크의 기여-보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디앱사와 서비스 이용자에게 분배하며 "토큰 이코노미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보인다.
LVC(Xenesis), NFT 마켓플레이스 제공 중
LVC는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던 '라인 비트맥스 월렛'(LINE BITMAX Wallet) 내 NFT마켓을 올해 4월 정식 출시했다. 이용자는 라인 블록체인 상에서 다양한 IP로 구성된 NFT를 링크 또는 현금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라인 블록체인에선 거래를 할 때 가스비와 같은 수수료가 없다.
라인의 NFT 플랫폼의 핵심 중심축, 라인넥스트
라인 넥스트는 라인 블록체인과 NFT 플랫폼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과 미국에 각각 법인이 있으며, 최근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의 베타버전을 선보였다. 도시에선 기업, 개인 창작자가 손쉽게 NFT를 제작하고 거래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엔터테인먼트 특화 NFT 마켓을 제공할 예정인데, 자체 IP뿐만 아니라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업을 통해 NFT를 도시 월렛과 연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에서 아바타 NFT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인넥스트는 이용자마다 고유의 아바타 NFT를 부여하고 아바타끼리의 소셜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라인은 분명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 회사인데, 꼭 타국적 사람들이 만든 기업같이 느껴진다. 링크의 상장 소식을 기점으로 라인이 꿈꾸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히 다뤄보았다. NFT를 주축으로 경제 활동이 자유롭게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고, 경제활동에서 더 나아가 아바타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SNS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인 것 같다.
특히 DOSI가 어떤 성격을 가진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지 정말 궁금해진다. 이런 사업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분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단하다 정말. 이런 글을 쓸 때마다 정말,,,IT 회사에서 일하고 싶당.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