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나팡 Mar 16. 2022

[IT린이]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NFT 사랑

패션 브랜드는 왜 NFT가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들어와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왜 NFT를 사랑하는지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해요.

운동화와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는 회사에게,

 NFT 필요한지에 대해 간단히 인과관계를 살펴볼까요?



아디다스는 ‘Into the Metaverse’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후 NFT 출시했고,  3만 개를 개당 0.2 이더리움( 100만 원)으로 판매하여  2천3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나이키는 NFT 패션계의 스타트업 RTFKT 인수했다. RTFKT 2020 1 설립된 뜨끈뜨끈한 스타트업.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투자도 받고 현재 오픈씨 전체 판매량 중에서 1위를 차지한 NFT 굿즈형 스타트업이다!

아디다스의 "Into the Metaverse"

아디다스는 그림을 NFT로 만들어 판매하는 BAYC(Bored Ape Yacht Club), 펑크스 코믹, 그리고 ‘NFT 수집가’ 지머니 등과 협업하여 '메타버스 속으로 Into the Metaverse' NFT 한정 판매를 했다.


아디다스의 디지털 NFT 상품뿐만 아니라, 실제 브랜드 상품도 획득할  있는 권리 부여된다. 구매자는 올해부터 구매한 제품을 받아볼  있게 된다.


또한, 아디다스는 22 공개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가상 토지 NFT 커뮤니티 활동 참여권 보장받는다. 


또한, 아디다스 프라다와 협업해서 글로벌 NFT 아트 프로젝트 'adidas for Prada : Re-Source' 선보이기도 했다.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Zach Lieberman 의해 탄생했다. 해당 한정판 NFT 상품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예술품 마켓플레이스 슈퍼레어(Suprerare) 통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Punks Comic  BAYC 계속해서 협업하여 새로운 브랜딩을 계속할 예정이다.



나이키의 NFT 빅픽쳐

2019 12, 나이키는 미국 특허청(USPTO)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운동화 시스템 cryptokicks 특허를 출원했다.


고객은 나이키 운동화 1개를 살 때마다 그에 해당하는 NFT 1개를 받을  있다. NFT에는 크게 3가지 속성이 있다.


1) 색상, 사이즈  고유한 속성

2) 2개의 NFT breeding 하면-> 새로운 스타일의 운동화 NFT 제작

3) 유통과정 가록


나이키 한정판은 '리셀' 활발. 그래서 거래 이력이나 진품 여부가 매우 중요함.


나이키의 NFT 특허 출원에 이어서, 나이키는 RTFKT 인수를 통해 NFT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RTFKT의 대표 제품은 크립토펑크의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Virtual Sneakers NFT Collection'이다.


RTFKT의 대표적인 제품은 가상 스니커즈 NFT 컬렉션이다. NFT 픽셀 아트 수집 서비스 ‘크립토펑크’의 NFT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디지털 아티스트 푸오셔스(FEWOCiOUS) 협업으로 탄생했고 발매 즉시 완판 돼 310만달러(약 37억 원)를 벌어들였다.



디지털 상품의 독점? OR 새로운 마케팅?

가품 제작 기술은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가품 진품 할 것 없이 온라인 시장에서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때 패션 브랜드의 상품 디자인 소유권이 힘을 잃을 수밖에 없는데, 나이키나 아디다스는 NFT 상품을 통해서 상품의 소유권을 독점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요즘 너도나도 메타버스와 NFT에 뛰어드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패션 브랜드 기업'에 한해 그들의 전략을 생각해보자면 그렇다.

물론 코로나19와 더불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커짐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줄고 있는 상황도 한몫할 것이다.


대다수의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팔던 회사가 새로운 마케팅 법으로 고객들을 다시 잡은 것이다.


NFT 붐에 적극적으로 편승하는 패션 브랜드
 도나휴(John Donahoe) 나이키 CEO “RTFKT 인수는 나이키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할  있으며 디지털 세계에서 나이키의 영역과 역할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가능성이 무한한 새로운 놀이터를 찾는 당신을 위해 메타버스로 항해하는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FT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크리에이터들에게'만'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짐작했다.


다만,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NFT 적극적인 진출 의지에서도 알 수 있듯, NFT로 상표권을 증명하며 진위여부를 가릴 수 있다는 점 & MZ세대 팬들의 취미에 아주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다는 점에서 NFT는 패션 브랜드에게도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보인다.


그런데도,, 이번 글을 쓰면서도, 내가 아직 NFT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ROBLOX를 해 보거나, NFT를 민팅하는 경험을 한 번은 해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겠지?)


매일매일 발전하는 IT린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