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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아펠 보석으로 알아본 하이주얼리 트렌드

파리 자연사 박물관


글로벌 분석가

FRANCE


Bonjour!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송가비 특파원이 취재한 파리 패션 무역 박람회에 대해 알아보자!





<Pierre Précieuses 보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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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자연사박물관

결합, 도정되지 않은 광물 자체가 원석, 주얼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작품 담은 반클리프 & 아펠 후원의 기획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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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 아펠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에 빠지지 않는 자연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동화, 모습, 색 등의 다양한 주제로 표현되는 주제 컬렉션이다. 주로 동식물을 모티브 하며 원래 형태의 질감과 색표현을 위해 다양한 보석을 활용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이러한 디자인에서 나아가 동식물의 움직임을 활용하여 물리적으로 주얼리를 펼치거나 닫을 수 있는 재미요소를 더한 <Le Secret> 컬렉션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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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을 모티브로 동화, 그림, 보석의 색 등 각 다른 주제를 가진 반클리프 & 아펠 최근 컬렉션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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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질감과 색이 동식물의 움직임과 고유의 색을 도드라지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평면적인 이미지가 아닌 반클리프&아펠만의 3D 주얼리 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새 클립과 WALSKA 팬던트


옐로 다이아몬드를 베이스로 제작된 브로치로 봉황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색상과 새가 부리에 물고 있는 투명한 펜던트 모양이 특징이다. 펜던트는 부리에만 고정되어 있어 움직임에 따라 브로치를 따라오며 자유로운 형태로 연출된다. 반클리프&아펠은 꾸준하게 동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다양한 보석과 함께 시도해왔으며 2020년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서는 이와 같은 사실적인 묘사보다 모티브 된 형태의 특징과 색을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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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 아펠의 동식물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 라인. 투명하고 푸른빛이 특징인 문스톤을 이용한 꽃다발 형태의 브로치. 꽃다발의 포장 부분은 황금과 다이아몬드로 표현하고 꽃 부분은 루비와 문스톤 원석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은은한 색감의 꽃다발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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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Signature

반클리프 & 아펠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디자인의 주얼리이다. 비즈를 엮어 만들거나 축 늘어져 술이 달려있는 목걸이, 대표 이미지인 알함브라 로고 주얼리 등이 있다. 시그니처 컬렉션은 반클리프 & 아펠의 대표 디자인과 다양한 보석이 활용된 섬세한 하이주얼리 트렌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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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 아펠의 비즈와 술을 엮어 만든 시그니처 목걸이 디자인. 기존에는 가죽과 비즈를 엮어 표현되었으나 이후 다양한 보석, 현 디자인은 자수정과 황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최근 트렌드로는 늘어진 술의 이미지를 가져가되 심플한 디자인을 더하거나 목걸이의 줄이 지퍼 형태로 되어있는 등의 <Liane>, <Zip> 컬렉션과 연결된다.

반클리프 & 아펠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알함브라 모양의 간격이 일정하게 배치된 긴 목걸이이다. 늘 사랑받는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사용된 보석과 보다 전문화된 디자인 과정으로 발전된 형태로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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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주얼리 컬렉션은 왕족과 귀족의 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며 현대에는 웨딩 주얼리로 활용되는 고급 주얼리 라인이다.

반클리프 & 아펠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가죽이나 비즈를 엮어만든 향토적인 디자인을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백금으로 이루어진 새하얀 이미지의 보석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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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직접 촬영




콘텐츠는 월곡 주얼리 산업연구소에서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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