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s who's Next, Premiere Classe 2019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김효정 특파원이 담은 파리의 Premiere Classe를 살펴보자!
Premiere Classe는 파리의 패션위크 쇼이다.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매 시즌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가 소개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주얼리, 슈즈, 패션, 가죽 제품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살펴볼 수 있다.
Premiere Classe 2019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뛸르히 가든 (Place de la Concorde - 75001 Paris Jardin des Tuileries)에서 개최되었다. 입구는 콩코드 쪽, 루브르 쪽, 뛸르히 가든 중앙 쪽에 위치하였으며, 콩코드 쪽으로 입장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첫 번째로 살펴볼 브랜드는 메리 골드(Marie Gold)라는 주얼리 브랜드이다. 위 사진은 메리골드(Marie Gold)의 디자이너 스테파이이다. 그녀는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플라워 링과 이어링을 직접 착용하여 보여주었다.
"Get Ready to Bloom Everyday"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메리 골드(Marie gold)는 밤낮으로 반짝이는 디자인을 한다. 메리 골드(Marie gold)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꽃의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전개하는 브랜드이다. 파리에 위치한 아뜰리에에서 모든 주얼리가 만들어지며, 소재는 주로 동(Brass)를 사용하고, 24K로 도금이 되어 완성된다.
두 번째로 살펴볼 브랜드는 Elise Tsikis Paris. (https://www.elisetsikis.com/)
파리 꾸뛰르 연합 회의소에서 파리 장식 미술을 전공한 디자이너 엘리스는 크리스찬 디올, 자카디 파리, 마시모두띠에서 경험을 쌓고 2014년 파리에서 주얼리를 통해서 자신의 우주를 만드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엘리스 치키(Elise Tsikis Paris 디자이너)-
세 번째 브랜드는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Clap Paris"이다. https://clap-paris.com/
발망(Balmain)의 향수 개발 마케팅 분야에서 8년간 경력을 쌓은 Juliette는 마침내 자신의 브랜드 'Clap Paris'를 시작했다. 그녀가 전개하고 있는 Clap Paris의 액세서리 제품은 위트 있고 귀여운 모양의 펜던트를 목걸이, 벨트, 가방, 슈즈에 따로 착용할 수 있는 '클립'형태로 제작되어있어 기존의 패션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 자세한 디자인은 위의 온라인 주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말했던 클립 형태의 디자인들이다. 디자인에는 꽃, 동물, 조개 등 다양한 주제가 있으며, 크기가 미니멀하여 어느 옷이나 가방, 신발 등에도 무난하게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디자인이다.
MIGNONNE GAVIGA(https://mignonnegavigan.com/)
Handmade jewelry by Mignonne Gavigan.
https://mignonnegavigan.com/
네 번째 브랜드 MIGNONNE는 뉴욕에서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은 뒤, 파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미그논노'가 론칭한 브랜드이다. 위 사진은 인도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MIGNONNE의 스카프로, 하나뿐인 원단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MIGNONNE GAVIGA는 스카프와 주얼리 등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인도와 남미에서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느낌이 디자인에 담겨있다.
MIGNONNE GAVIGA에서 볼 수 있는 주얼리와 스카프이다. 주로 크고 특이한 디자인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제작에 있어서 하나하나 굉장히 손이 많이 갈법한 섬세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MIGNONNE GAVIGA가 이번 시즌에 출시한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위에서 볼 수 있었던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운 디자인과 반대로 날카롭고 조금은 전투적으로 보이는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귀걸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편에서는 Premiere Classe 2019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주얼리 브랜드들을 담아보았다.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답게 기존의 주얼리와는 다른 남다른 개성을 잘 살펴볼 수 있었는데, 2편에서 역시 1편에 모두 담지 못한 개성 있는 디자인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자료출처
표지 이미지 - Clipartkorea
본문 사진 - 직접 촬영
본 콘텐츠는 월곡 주얼리 산업연구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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