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Premiere Classe 2019 Ⅱ
Salons who's Next, Premiere Classe 2019
프랑스 파리 Premiere Classe 2019Ⅱ
Salons who's Next, Premiere Classe 2019
Bonjour~!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김효정 특파원이 담은 파리의 Premiere Classe 그 두 번째 이야기!
글로벌 파파라치 <프랑스> 10월 리포트
1편에 이어서 5번째로 소개할 브랜드는 캔 뚜껑 형태의 모티브를 액세서리에 적용하여 디자인을 전개해나가고 있는 액세서리 브랜드 "DALALEO"이다. https://www.dalaleo.com/en/
DALALEO는 이탈리아를 베이스로 하며, 실용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브랜드로, 파리에서 길을 거닐다 보면 DALALEO의 제품을 착용한 사람들이 자주 보일 정도로 파리에서 굉장히 떠오르고 있는 인기 브랜드이다.
DALALEO에서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선보인 벨트이다. DALALEO의 시그니쳐인 캔 뚜껑들이 엉키고 엮여서 독특한 벨트가 완성되었다. DALALEO의 디자인은 멀리서 보았을 때는 그 소재가 캔 뚜껑인지 아니면 금속들이 붙어있는 건지 헷갈릴 수 있는데, 그러한 오묘함이 매력으로 보이는 브랜드이다.
컬러풀한 체인이 인상 깊은 이 브랜드는 "ORRIS LONDON"이다. ORRIS는 디자이너 Tara Shen이 전개하는 브랜드로, 그녀가 디자인한 글라스 체인은 선글라스나 안경을 걸 수 있는 굉장히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제품이다.
글라스 체인의 소재는 이탈리안 아세테이트로, 그 무게가 50g이 채 안될 정도로 무척 가볍다. 그렇기에 목에 착용하였을 때 전혀 부담이 없고, 끝 부분에 있는 D모양의 고리에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걸어도 되고, 체인의 끝부분을 통해 고정시켜도 된다.
ORRIS의 글라스 체인에 안경을 걸어 목에 착용한 모습이다.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풀한 색상의 글라스 체인이다.
심플한 형태의 기하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 브랜드는 "필리파 오디베흐(PHILIPPE AUDIBERT)"이다. 위 사진은 필리파 오디베흐(PHILIPPE AUDIBERT)의 이번 시즌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모습이다.
필리파 오디베흐(PHILIPPE AUDIBERT)의 주얼리는 크게 골드라인과 실버라인으로 나뉘며, 기하학적인 모양이 브랜드만의 시그니쳐이다. 이번 컬렉션을 보면, 골드와 실버를 함께 사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기존의 골드라인, 실버라인으로 나뉘었던 브랜드의 특징을 과감하게 깨버린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다.
실버 컬렉션은 좀 더 앤틱하고 매니쉬 하게 금속의 시원한 느낌을 표현하였다.
마치 식물의 결을 따라서 보석이 빛나고 있는 것 같은 이 골드 팔찌, 귀걸이 디자인은 PHILIPPE FERRANDIS의 제품이다. 볼드한 형태와 규칙적이지 않은 보석의 세팅이 인상 깊다.
https://www.instagram.com/philippeferrandis/?hl=ko
각기 다른 오묘한 블루 컬러들이 섞인 이 화려한 목걸이는 THOT GIOEILLI의 작품이다. 럭셔리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하이주얼리 못지않은 대담한 컬러의 매치와 재미있는 디자인의 요소들이 한 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https://www.instagram.com/thotgioielli/?hl=ko
수없이 많은 무채색의 진주와 색색의 보석,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레이스가 모두 담긴 이 제품은 ON AURA TOUT VU의 작품이다. 이 디자인은 목과 어깨를 한 번에 장식하는 용도인데, 착용 사진은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브랜드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화려하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마돈나, 릴 킴, 레이디 가가와 같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가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에도 제격이라서 다양한 패션 매거진에도 실리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onauratoutvu/?hl=ko
마지막으로 살펴볼 제품은 NOTITLE & ANDRES GALLARDO의 제품으로 다양한 소재들의 접목이 흥미롭다. 왼쪽의 글라스 체인 같은 경우 가죽과 플라스틱의 조합이며, 오른쪽의 곤충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목걸이는 금속과 스톤들의 재미있는 배치를 통해서 완성되었다.
이렇게 2편에 걸쳐서 살펴본 Premiere Classe의 모습들은 리포트에 모두 담아내지 못할 정도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디자인들이 있었다. 주얼리라는 하나의 분야 속에서 반지, 목걸이, 팔찌뿐만 아니라 글라스 체인, 어깨 장식 등 평소에는 쉽게 보지 못했던 유니크한 액세서리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자료출처
표지 이미지 - Clipartkorea
본문 사진 - 직접 촬영
본 콘텐츠는 월곡 주얼리 산업연구소에서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저작물 활용 시 출처를 명시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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