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의 엄마로 살아가는 매일은 때로 힘겹고,
때로는 세상의 무게가 내 어깨를 누를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문득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한다.
가족, 친구,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그 크고 따뜻한 사랑을.
하지만 요즘 나는 ‘받는 사랑’에 머무르기보다
‘주는 사랑’에 더 마음을 기울여 보려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의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요한일서 4장 10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그 사랑 안에서 우리도 사랑을 배우고 나누게 된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한복음 13장 35절
나는 두 아들에게,
먼저 받는 사랑의 기쁨보다
주는 사랑의 의미를 가르치고 싶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기를 바란다.
사랑을 주는 일은 때로는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진정한 기쁨과 평안이 숨어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을 통해,
내 마음도 함께 자라고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
주님의 사랑처럼,
나도 무조건적이고 한결같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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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내 작은 손길이
두 아들의 마음에 따뜻한 빛이 되길 기도한다.
“주는 사랑”에 집중하는 삶,
그 길 위에서 나는 엄마로서, 믿음의 사람으로서
조금 더 성장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