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중요한 '때'와 '감당할 일'에 대하여
“돈도 없고, 여유도 없고, 꿈도 없고…”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가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이러고 있어도 되나? 뭔가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육아와 집안일로 하루가 끝나고, 그 안에서 돈 한 푼 벌지 못한 나를 보면
어느 순간 죄책감이 나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한 번 멈춰 서서 물어본다.
“정말 지금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걸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전도서 3장 1절
이 말씀처럼, 하나님은 모든 일에 ‘때’를 주셨다.
아이를 돌보고, 가정을 지키는 지금의 시간도
세상 누구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하나님의 때’다.
지금 당장 돈을 벌지 못한다고,
지금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고
그 시간이 헛되거나 실패는 아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 고린도전서 10장 13절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허락하신다고 약속하셨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육아, 집안일,
그리고 삶을 꿋꿋이 버티는 하루하루는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이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단단해진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니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말하며 살아보자.
“나는 지금, 내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후회 없는 인생은
욕심 없이, 조급함 없이,
지금 주어진 자리에서 ‘충실히’ 사는 것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