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hsp의 사색

HSP 엄마의 휴식법과 스트레스 관리

by 소소한빛

요즘 참 힘들다. 아이들 육아에 회사 일까지,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 특히 내성격이 예민하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지치는 ‘HSP(Highly Sensitive Person)’인 나는 더 그렇다. 그래서 ‘쉬는 법’과 ‘스트레스 관리’가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주제가 되었다.


나를 위한 휴식법, 어떻게 찾았을까?

HSP인 나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감정도 깊이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 남들이 말하는 ‘일반적인 휴식법’은 오히려 나에게 부담이 될 때가 많았다. 시끄러운 카페나 번잡한 곳에서의 휴식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키웠다.


그래서 나는 내성격에 맞게 ‘조용하고 안정적인 휴식’을 선택했다.


자연 속 걷기

바람 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는 시간은 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특별한 목표 없이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좋아하는 음악 듣기

복잡한 생각이 많을 때는 잔잔한 클래식이나 편안한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고 쉬어준다.

짧은 명상과 호흡

5분만이라도 깊게 숨 쉬고 눈을 감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나를 다시 ‘현재’로 데려오는 마법 같은 시간이다.

스트레스 관리, 내 방식대로

나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마음이 무겁고 몸도 피곤해진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그냥 참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룬다.


감정 솔직히 인정하기

‘지금 나는 힘들구나’, ‘조금 쉬어야겠구나’라고 나에게 말해준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 첫걸음이었다.

일기 쓰기

내 마음을 글로 쓰는 시간이 필요하다. 감정이 복잡할 때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가 원하는 걸 찾아가는 과정이다.

작은 성취 경험하기

육아나 일 속에서 작고 소소한 성취를 찾아내며 스스로를 칭찬한다. ‘오늘도 해냈구나’ 하는 마음이 쌓여 힘이 된다.

가까운 사람과 솔직하게 대화하기

누군가와 나의 어려움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

마치며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나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HSP라는 성격도 나만의 강점이고, 나의 속도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오늘도 나는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며 나를 돌보고 있다.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며, 내가 나인 것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 모두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할 자격이 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 이사야 41:10

나를 지켜주는 말씀이 내게 큰 힘이 된다. 오늘도 나답게, 천천히 걸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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