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가 너무 무섭다.
실업률, 취업난, 기업 부도…
“이러다 정말 나라가 망하는 거 아냐?”
이런 말이 농담처럼, 혹은 체념처럼 오간다.
그럴 때마다 나는 혼자 속삭인다.
“그래도 나는 오늘 평안해.
오늘도 집밥 해먹었고, 아이와 놀았고,
영양제도 챙겨 먹었고, 글도 썼다.
하루를 잘 보냈어.”
세상이 요란하고 혼란스러워질수록
나는 더 작고 단단한 것으로 돌아간다.
거창한 직업도, 대단한 목표도 아니라
지금 내가 매일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든다.
나의 평생직업은?
요즘 나는 '콘텐츠 제작자'로
평생 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누군가에겐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그걸로 먹고 살 수 있겠어?”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일은 ‘의미 있는 글을 쓰는 일’**이고,
**내가 잘하는 일은 ‘타인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글을 쓰는 것’**이라는 걸.
그래서 요즘 내 루틴은 이렇게 바뀌었다.
나의 루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루틴)
아침: 집안일 + 아이 등원
오전: 브런치 글쓰기 1편
오후: 콘텐츠 정리, 제품 리뷰 대본 작성
저녁: 육아, 남편과 차 한잔
밤: 짧은 전자책 작업, 아이디어 메모
그리고 주 2회, 유튜브 쇼츠도 찍는다.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리뷰, 살림템, 아이디어 공유는 누구보다 진심이다.
이런 루틴을 1년쯤 반복하면
글과 영상으로 소소한 수익이 들어온다.
많지 않아도, 나의 정체성과 수입이 연결된다는 게 좋다.
지금은 금융 홍보일, 나중엔 복지와 유튜브를
지금 나는 금융 홍보 쪽 일에 종사하고 있다.
사실 적성에 맞진 않지만
홍보 기획의 경험은
나중에 유튜브와 브런치에 큰 도움이 될 자산이다.
앞으로는
사회복지 분야와 유튜버 작가를 함께 병행하며 살고 싶다.
사람의 마음을 돌보고, 나도 돌보면서.
그게 내가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라 믿는다.
돈도 벌고, 나를 소모하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
가난하지만 평안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들.
공원 걷기, 아이와 하하호호 웃기,
따뜻한 믹스커피 한 잔,
산책 중 멍 때리기,
내가 만든 집밥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기.
나는 지금 '미니멀리스트'로 사는 게 행복하다.
여행욕심도 없고, 쇼핑 욕심도 없다.
돈은 많지 않지만
불필요한 생각도, 사람과의 갈등도 없으니
마음이 평안하다.
결국, 생존은 마음의 평안으로부터
세상이 어떻게 되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내 루틴, 내 생각, 내 삶의 방식뿐이다.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나는 의식적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우울에 빠지지 않으려고 운동하고,
하루 한 끼라도 정성껏 집밥을 차리고,
하루 한 줄이라도 글을 쓴다.
“그래, 나는 오늘도 나를 잘 돌봤다.”
그 말 하나면 충분하다.
나는 결국 살아남을 것이다
왜냐면,
나는 조용히 꾸준히 일하는 사람이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 속도대로, 나만의 삶을 만드는 사람이니까.
취업난이 와도, 나이 들어도,
나는
글을 쓰고, 사람을 위로하고, 나를 성장시킬 것이다.
그러니 괜찮다.
나는 지금도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나만의 직업을 만들어가며
끝까지 평안하게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