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익숙해지니, 마음이 평안해졌다

by 소소한빛

나는 가난에 익숙해졌다. 부족함 속에서도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그 안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연습을 했다. 가난하지만 마음이 평안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나는 지금 그 답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내 하루는 규칙적인 루틴으로 채워진다. 아침에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간단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긴다. 술과 담배는 내 삶에 없다. 왜냐하면 건강한 몸이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첫걸음임을 알기 때문이다. 우울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때마다 나는 의식적으로 내 마음을 행복으로 돌리려고 애쓴다. ‘내 마음이 천국이면 천국에 사는 것이다’라는 말씀처럼(마태복음 6장 21절), 내 안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할 때, 진짜 천국이 내 삶에 임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친구가 많지 않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때론 버거울 때도 있다. 그래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 가족과 함께 웃고, 집안을 깨끗이 하며, 소박한 집밥을 나누는 일상이 내 마음을 든든하게 만든다. 잡념과 우울이 내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매일 마음을 다잡는다.


성경 말씀은 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이 말씀을 붙들고 나는 매일을 견뎌내고 성장하려 노력한다. 가난해도, 환경이 힘들어도 하나님 안에서 나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나는 오늘도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가난이 내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내 마음과 태도가 나를 만든다. 나만의 가치와 쓸모가 있고, 그걸 믿으며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내 행복의 시작이다. 의식적으로 행복하려 애쓰고, 내 마음을 평안으로 채워가는 일에 힘쓰고 있다.


가난에 익숙해지고 나만의 루틴을 지키며, 평화로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나답게 사는 길임을 믿는다. 내 마음이 천국이니, 나는 이미 천국에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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