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가 무겁게 시작되었다.
내게 주어진 현실은 쉽지 않고, 때로는 감당하기 버거운 무게로 다가온다.
어제보다 조금 더 힘들고, 앞날이 불투명해 보여서
숨이 막힐 듯 답답한 순간도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 마음 깊은 곳에서
한 가지 다짐을 끌어낸다.
“나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다짐은 쉬운 말 같지만, 실제로 지키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마음은 자꾸 흔들리고 지쳐간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나는 스스로에게 말한다.
“너는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조금 힘들어도,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포기하지 않는 한, 이 길은 분명 끝이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작은 일상 속에서 찾으려 노력한다.
아이의 웃음, 아침에 차린 밥상,
잠시라도 내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의 시간,
내가 좋아하는 책을 펼치는 조용한 순간들.
이런 순간들이 모여서 나를 다시 세운다.
하루하루가 작게 쌓여서 결국은 큰 힘이 된다는 걸 믿는다.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니라.”
– 고린도후서 12장 10절
이 말씀은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내가 약하고 힘들 때조차도,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힘을 주시고 계시다는 믿음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주어진 상황이 녹록지 않아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다.
내가 무너지지 않고 꿋꿋이 서 있을 때,
그 삶 자체가 이미 빛나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스스로를 믿으며,
작은 한 걸음씩 내딛는다.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고,
불안해도 마음을 다잡는다.
무너지지 않는 삶은
강한 척 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라는 걸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