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장의 무게를 아시는지.
나 하나만 바라보는 그 눈동자들의 시선이란.
마주 보고 있자면 절로 어깨가 굽고 허리가 휠 것만 같다. 그들은 꿈에서도 나를 쳐다본다. 집요하고, 뻔뻔하다.
그들은 바라는 게 많다.
돈, 옷, 돈, 성실, 돈, 너그러움, 강아지, 돈,...
강아지?
눈동자가 강아지를 원한다.
우리집은 강아지를 키운다.
강아지의 무게가 추가된다.
직장에선 돈 받고 글을 쓰지만, 여기에선 돈 받지 않고 글을 씁니다. 이 글이 돈을 받을 훗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