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을 만나려면
인생을 바꾸는 세가지 방법에는 시간을 다르게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그리고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인생은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모양을 달리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사람이 참 중요한데 주변에는 인복이 많아서 감사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는 인복이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런데 유심히 관찰을 해보면 인복이라는 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우리는 뭣도 모르면서 저 커플은 여자가 아깝니, 저런 친구는 왜 사귀니 이런 말을 자주 해댄다. 그런데 그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인간은 비슷한 류의 사람끼리 끌리는 법이다. 같은 수준의 사람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것이다. 아첨하는 자만 옆에 두고,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 사람은 언제든지 배신할 사람과 함께 한다는 뜻이 된다. 그 사람을 모르겠다면 그 친구를 보라는 옛말처럼 주변사람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척도와 같다. 유유상종, 끼리끼리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인복이 많은 사람은 본인이 좋은 사람이어서 타인에게도 좋은 사람일 확률이 크고, 인복이 없는 사람은 타인에게 매력없는 행동을 잘 하거나 옆에 좋은 사람이 있어도 놓쳐버린다. (사람 파악이 잘 안되는 것도 어리석음이다.) 같은 주파수끼리 공명하듯 내 인복을 키우고 싶다면 우선 내 의식 수준을 높여야한다. 내가 먼저, 내가 어울리고 싶은 사람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 받을 것 생각말고 베풀며 나의 진실됨을 보여준다면 결국 나와 걸맞는 좋은 사람만 남아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