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매력적인 사람되기

by Norah

학창시절 나는 어떤 무리에도 속하지 않고 두루 친했다. 물론 싫은 친구에겐 눈도 안마주치고 차가웠지만 웬만하면 모두에게 소통하려 노력하는 편이었다. 특히 소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친구들에겐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 친구들을 제대로 알고 나서는, 그런 일들을 여러번 겪고 나서는, 왜 친구들이 피하는지 알았고 굳이 그런 애들까지 내가 챙길 필요는 없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인간관계만큼 어려운게 없다고들 한다. 모든 사람들을 자기 입맛에 맞게 주무를 수도 없고 자신의 기대에 충족이 안되다보니 실망하고 멀어진다. 문제는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 친해졌다고 상대에게 쉽게 대하거나 귀찮을 정도로 찾아대기도 하고 극도로 의심하여 마음을 못열기도 하며 나눠먹는 일은 없이 받기만 하고 자신의 이득만 좇고 좋은 소리보다 푸념이나 남탓만 해서 부정적인 기운을 내뿜기도 한다. 자신의 태도가 이렇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없거나 자신이랑 비슷한 사람만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권력이나 물질로 환심을 사는 사람은 진심인 관계가 없고 그런 사람과 가까운 사람은 하나같이 비굴해지고 불행해진다.


매력적이고 인기가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누구에게나 친절할 것. 먼저 베풀 것. 상대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배려를 보일 것. 웃음과 긍정을 뿜을 것. 유머나 재미가 있거나 그게 없으면 맞장구라도 잘 쳐 줄 것. 상대의 태도에 따라 다르게 행동할 것. 아니다 싶은 것엔 단호하게 대처하고 휘둘리지 말 것.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삶에 만족하고 자신감에 차 있는 것이다. 자신이 그런 사람이 못되겠다면 혼자 잘 즐기거나 앞으로 사람 욕심은 내지 않은 것이 좋다.


사람은 누울 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다. 얕은 물에는 생각없이 건너고 미친개는 모두가 두려워한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는 모두 나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