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스무번도 넘게 가 놓고 바로 옆 나라인 말레이시아는 이번에 처음 가 보았다. 악센트는 조금 더 강하지만 같은 언어를 쓰니 소통은 수월하다. 이슬람 국가답게 아잔부터 전반적인 분위기가 거의 비슷하나, 친절도나 사람들의 표정은 인도네시아에 비해 많이 아쉽다.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해외에 있는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다. 한국 리조트에 외국인 종업원이 있는 느낌이랄까. 사방천지에 한국말이 들리고 메뉴도 표시판도 한국어로 돼있다. 수도인 쿠알라룸프르도 특별함은 없는 고층빌딩 많은 도시.
화폐: 링깃 (1mr 대략 300원)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코타키나발루>
<쿠알라룸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