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은 경기도의 절반이고 인구는 50만도 안되는 아주 작은 나라. 시내는 한 두 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본다. 자카르타에서 두 시간 비행 후 도착. 국왕이 세뱃돈을 준다, 차가 한 집 당 서너대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부자 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다.
브루나이 최고 숙소인 더엠파이어호텔은 모던미는 없지만 웅장하기 그지 없고 에어컨 너무 틀어싸서 긴 옷 필수. 수영장은 여러 개, 골프장, 영화관 건물까지 있어 버기를 타고 10분정도 둘러봐야 할 정도로 넓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이슬람 국가라서 그런지 몰라도 12월 31일에도 아무런 행사없이 조용. 구경거리가 많지 않아서 관광은 2,3일이면 충분할듯.
화폐: 브루나이 달러
시차: 한국보다 한 시간 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