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
- 프리드리히 니체
<좋은 문구 발췌>
위버멘쉬.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스스로 뛰어넘고, 주어진 모든 고통과 상황을 의지로 극복하면서 '지금의 나'를 넘어서는 최고의 자신을 꿈꾸는 존재다. 그는 낡은 도덕과 관습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자신만의 법칙을 세워 삶을 주도한다. 어떤 고난에 부딪쳐도, 스스로를 끊임없이 재창조하면서 모든 한계를 과감히 뚫고 나아간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이. 그가 바로 위버멘쉬다.
두려워하지 마라. 의심과 혼란, 그리고 고독조차도 자유를 향해 가는 과정이다. 계속 질문하라. 그 질문들이 결국 당신만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자유로운 사람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버티는 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삶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삶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예술은 전혀 다른 시선을 열어주고, 세상을 새롭게 보게 만든다. 감정만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를 유도한다.
사람들은 왜 진실을 말할까? 도덕 때문일까, 양심 때문일까? 사실 그보다 덜 복잡한 이유가 있다. 진실을 말하는 게 훨씬 편하고 덜 피곤하기 때문이다.
진짜 용기란 자신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태도이며, 다른 이들의 반응에 좌우되지 않는 것이다.
변화는 불편함에서 시작된다.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고통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피하려는 마음이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얼굴이 당신을 만든다.
결국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은 단지 감정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행동의 약속이다.
진정한 덕목은 타인의 고통을 대신 지는 게 아니라, 그들 이 고통을 이겨낼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 넘어졌을 때 손을 잡아 일으키는 것보다, 다시는 같은 이유로 쓰러지지 않도록 길을 알려주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이다.
사랑의 매력은 바로 그 계산없는 어리석음에 있다.
부끄러움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데서 생긴다.
진정한 자유는 남을 억누르지 않고도 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태다.
모든 걸 이성으로만 해결하려 하지 마라. 때로는 감성을 받아들이고, 본능을 존중하며, 그 안에서 진짜 중요한 걸 찾을 줄 알아야 한다.
평온한 삶을 살려면, 마음이 맑고 단단해야 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사회의 기준에 갇히지 않으며, 스스로 선택한 길을 가야 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자연의 일부라는 걸 인정하고, 인간이 자연을 완전히 초월할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
그들은 다른 이들의 칭찬이나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다. 무엇을 억지로 증명해내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희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살아간다. 그 기쁨은 무언가를 얻기 위한 게 아니라, 그냥 세상과 나누는 선물처럼 느껴진다.
진정한 선함은 억압이 아니라 자유에서 온다. 자연스럽게 남을 돕는 작은 행동,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배려 같은 것 들이 진짜 선함이다. 그런데 금욕주의자는 선함을 통제와 희생으로 바꾸어 스스로를 감옥에 가둔다. 그리고 그 감옥 안에서 만족감을 느끼며, 자신이 선의 최고점에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면 선함은 더 이상 따뜻한 마음이 아니라 의무적인 '수행 과제'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