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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세컨더리 마인드

by Norah

세컨더리 마인드

- 황현희, 제갈현열




<좋은 문구 발췌>


전쟁 전략 중에 '후발제인'이라는 것이 있다. 후발 제인이란 한 걸음 물러나 있다가 뒤에 손을 써 적을 제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흔히들 알고 있는 '선공필승'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까짓것 해보자는 마음가짐 자체가 진짜 열쇠였다.


아무것도 시도 하지 않는 것이 진짜 실수다.


시도는 의지로부터 시작되고, 의지는 절박함에서 나온다.


드라마 「돌풍」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두려움은 마주하면 그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 자체를 두려워한다. 그들이 그 시도를 통해 잘 풀려서 나와 다른 삶을 살게 될까봐 말이다. 변화를 시도하고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달라지는 누군가의 모습을 보면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그런 이들을 내려 앉히기 가장 쉬운 방법으로 비난을 택하는 것이다.


내가 웃을 수 있어야 한다. 그들에게 두려움을 선물하자. 내가 잘 될까봐 두려워하는 그들에게 말이다.


나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은 언제나 나다. 내 고민을 함께해 주는 시간이 단 10분도 안 되는 사람들의 영양가 없는 조언을 들을 시간이 나에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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