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一期一會

by Norah

一期一會 - 법정



세상에 파묻혀 살아가다 보면 나를 제대로 보거나 주변 또한 돌아볼 시간이 없을 때가 많다. 저마다 소중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삶을 주체적으로, 올바른 주인으로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찾기 힘들다. 물질, 명예, 권력에 현혹되어 진리와 동떨어진 생활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가치없게 만들어 줄 뿐이다.




<좋은 문구 발췌>



삶 자체가 되어 살아가라 그것이 불행과 행복을 피하는 길이다

말은 행이 뒤따라야만 진정성을 갖는다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승가의 생명력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청정성에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진리에 의지하라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으라

할 일이 없어서 한가하게 일기예보에나 관심 갖는 사람들이 더위와 추위에 약합니다

이 세상 밖 어딘가에 천국이 있다고 우리는 흔히 믿고 있지만 바로 이 현실 세계에서 천국을 이룰 수 있지 현실을 떠나서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오만한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일어난다

깨어 있으라는 말은 자기 삶을 늘 주시하라는 뜻입니다 자기 삶을 주시하고 있으면 고통과 불행이 따라오지 않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외부적인 상황이나 조건에만 있지 않고 내적인 수용 즉 받아들이는 삶의 자세에 달려있습니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살든 욕망에 따르지 말고 자기 자신답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자비의 실천이 있었기에 불교가 종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깨달음만을 주제로 삼았다면 불교는 종교로서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중생이 없으면 부처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연장이 아닙니다 새날입니다

마음에 중심이 없기 때문에 바깥 현상들에 늘 흔들리는 것입니다

달마 스님의 법문 관심론에도 나오지 않습니까 마음 마음이여 알 수가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받아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구나

소유로부터 자유로울 때 비로소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삶에 개성이 있어야 합니다

생사윤회의 근본은 탐욕에 있습니다

사람답게 살려면 안으로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성성적적惺惺寂寂(마음이 활짝 깨어있고 번잡하지 않은 상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인간적으로 성숙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나누어 가질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나답게 삶을 자주적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늘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원망하면 내 마음이 구겨집니다

세상의 복잡한 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동요되거나 흔들리지 않고 자기 신념이 확실한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

오로지 그 사람의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이 되고 귀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부처님은 신앙의 대상이 아닙니다 길을 가리키는 스승입니다

내 한 몸만을 위해 해탈을 구해서는 안 된다

세상의 모든 행복은 남을 위한 마음에서 오고 세상의 모든 불행은 이기심에서 온다

삶에서 어떤 것이 가장 높은 경지입니까 만족할 줄 아는 것

현대사회의 모든 문제는 인간이 물질적인 추구에만 너무 집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바로 친절입니다

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살피면서 그때그때 좋지 않은 것을 털어 버리는 일입니다 묵혀 두어선 안 됩니다

모든 것은 덧없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명상을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안으로 살피지 않는 종교는 맹신에 빠지기 쉽습니다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비난과 칭찬에 흔들리지 말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남에게 이끌려 가지 않고
남을 이끄는 사람이 되라

덕이란 무엇인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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