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하악하악

by Norah

하악하악 - 정태련, 이외수



인생 뭐 없다 오늘도 존버.



<좋은 문구 발췌>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른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틀린 사람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틀린 사람일지라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옳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척박한 땅에 나무를 많이 심는 사람일수록 나무그늘 아래서 쉴 틈이 없다. 정작 나무그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나무를 심을 때 쓸모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때로는 어떤 사람의 성공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닙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모르면서 아는 척 설치는 것은 죄다.


까마귀 한 마리가 달빛을 가로질러 간다고 온 세상에 어둠이 오는 것은 아니다.


물질에 천착하는 인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보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알고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보이는 것들을 지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 한 가지만 알아도 성품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 이 말 속에 인생역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술꾼의 굴욕- 마실때는 천하를 깔아뭉갤 듯한 기개 깨고 나면 떡실신이 되어 방바닥을 긁어야 하는 신세.


많이 아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많이 느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많이 느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많이 깨닫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태산같이 높은 지식도 티끌 같은 깨달음 한 번에 무너져버리나니 오늘도 몽요담 돌거북은 번개 한 번에 삼천리를 두루 살피고 돌아온다.


하루살이는 하루를 살더라도 먹이 때문에 땅바닥에 배를 끌고 기어 다니지는 않는다. 젊은이들이여 진실로

인간답게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의식의 날개를 가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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