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자신을 해치지도 않고 도와주지도 않는다. 타인은 타인일 뿐이며 철저히 분리된 삶이다. 그런 타인을 자신의 인생에 계속 끌어들이다 보면 고통과 가까워지게 된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삶이 아니라면 나 역시 내가 끌리는대로 사는 것이 좋다. 그것이 가장 솔직하고 자유로운 인생이 된다. 다만 자유에는 그에 걸맞는 책임이 따른다. 그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나의 가치관에 맞게 강한 의지로 꿋꿋하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순간을 똑바로 보고 가장 열정적인 방법으로 즐겁게 후회없이 살면 되는 것이다.
감히 누가 누구의 인생을 평가할 수 있을까.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그건 그들의 생각일 뿐이다. 할 짓없이 남의 인생에나 기웃거리는 좀벌레들의 자유이니 그들의 삶을 존중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남의 눈만 의식하느라 가짜 인생을 사는 사람들, 비겁한 변명을 대며 스스로 행복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여. 용기만이 그대에게 진정한 자유를 줄 것이며 자유만이 자신에게 진정한 삶을 선물해 줄 것이다.
용기가 없다면 자유도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