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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Feb 27. 2018

트루먼 처럼.

우리는 자유를 향해 살아야 합니다. 

# 진짜와 가짜.



우리는 누구나 자유를 꿈 꿉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회사 다니면서 무너지는 일상이 힘들어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도,
꿈꾸는 미래의 중심에도.

우리는 언제나 '자유'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이런 것들을 교묘하게 가리는데 익숙합니다.
정교한 과정과 성숙한 명목의 시스템은
대학교 입학과 취업, 자본이라는 자원을 통해
우리가 자유로워지는것을 멀어지게 합니다.
모든 인간은 자유를 진정으로 꿈꾸지만,
자유를 유보하며 '언젠가'를 외치는 이 사회가
저는 가짜 사회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 자유가 먼저입니다.



그래서 글을 적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단 한분이라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그리고 자신이 가진 짧디 짧은 생애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
저는 자유를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자유만을 연구하다보니, 부의 비밀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부를 연구합니다.
그리고 부를 얻고 자유를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자유를 알면 알수록 당신은 부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저는 컨텐츠를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정말 많은 강의를 들으러다니고,
그 속에서 많은 스승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알게된 작은 진리가 있습니다.

"자유를 외치니, 부자가 되는구나."



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사실일까요?



 100% 사실입니다.



99%가 아닙니다.
100%입니다.





물론 제가 지금 스승님처럼 큰 부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스승님을 뛰어넘는 부자가 될 것입니다.
그 확신은 그냥 낙관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매일매일을 거대한 부를 얻기위한
자유로운 행위를 반복하고 있기때문에
자신있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행위를 기반으로 하는 철학은
거대한 세상의 변화를 뿌리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세상에 가치가 알려질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제가 적는 글과 제가 강의하는 가치는 
지금에 비해 1000배 이상 증가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방진 소리로 들릴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단언합니다.
이 글은 후에 저의 일화가 될 것이라구요.
저는 저를 믿습니다.
아마 정주영회장이나, 이병철 같은 창업자를 만난다고 상상해보세요.
그 사람이 과연 "음. 난 한 10억 정도만 벌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들은 책을 읽기 전에 행동한 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를 너무나도 믿기때문이죠.
책을 읽기전에 스스로가 책이라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언제나 신념이 가득 찬 사업가이었습니다.
혹시 저의 글이 불편하시다면 그분들에게 저는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스스로에게 큰 확신도 할 수 없으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 하십니까?
나부터 설득해야 남에게 팔 수 있는것 아닌가요?



# 트루먼쇼 이야기





여러분 혹시 '트루먼 쇼' 라는 영화를 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오랫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단순합니다.
트루먼이라는 아이가 태어납니다.
이 아이는 어릴때부터 계약에 의해 
모든 일상의 삶이 드라마에
찍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화장실을 가도, 지하실을 가도 온통
나를 찍는 몰래 카메라 뿐입니다.
어떤 친구를 만나도 연기를 하는 배역입니다.
심지어 와이프도 배역입니다. 
세상 모든것이 가짜인데 
정작 트루먼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세상 모든것이 가짜인데, 본인만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트루먼쇼를 연출한 사람에게 뉴스에서 인터뷰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어떻게 트루먼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가짜라는 사실을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모를 수가 있는 것 입니까?


담당자는 담담히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그건 트루먼이 현실을 놓치 않는 사람이라 가능한 거죠."



저는 이 대답을 들으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트루먼은 진심으로 성실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같은 시간을 반복적으로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누구와 만날지, 어디를 갈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예측이 되는 사람입니다.
희대의 몰래카메라가 수십년간 가능했던 이유는
트루먼이 한번도 자신의 삶을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이 가짜라는 사실을 깨달은 트루먼은 
가짜 세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시작합니다.
가짜 바다를 나가기위해 배로 탈출을 하는 트루먼에게
큰 파도와 시련을 주며
신과 같은 피디가 이야기를 합니다.

"너가 있는 세상이 진실이다. 
이 세상 밖에는 진실은 존재하지 않어"



정확하게 반대로 이야기를 합니다.


# 우리의 이야기.


우리는 트루먼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돌아가는 시스템을 
진짜로 맹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지하철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지 않습니다.
이웃과 더 이상 우리는 교류하지 않습니다.
지구의 절반은 가난으로 허덕이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 고민하지 않습니다.
궁금증을 없애는 교육을 하는데,
우리는 더 이상 회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1등을 격려합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기에,
우리는 정말 중요한 진짜를 잃어갑니다.
우리가 트루먼처럼 가짜 세상에 
이겨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는



내가 진짜로 살아 갈 수 있는 용기



이것입니다.





# 그렇기에 우리는 매일 무너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난 10년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제게 '자유'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16시간씩 일해야 했습니다.
한번은 내가 고용한 사람의 쓰디쓴 
배신의 잔을 마신적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를 철저하게 배신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운영하는 시스템을 
어떻게 파괴할지를 연구하던 친구였습니다.
고객의 클레임을 막기위해
무릎을 끓으며, 빈적도 있습니다.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기위해
저는 제 사비를 들어 여행을 갔습니다.

그래 열심히 일하니깐, 여행도 오잖아.


스스로를 이런식으로 자위하였습니다.
너무 경영이 외로워서
힘든일이 있으면 한강에 가서 혼자
부끄러울 정도로 참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아무에게도 조언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해도, 세상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직원들 급여 날짜를 못맞춰 줄까봐 심하게 고민하다,
잠을 설치는 날은 꼽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순간'이 저에게 저주를 거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자유를 향한 트루먼의 도전


# 선한 영향력을 가진 진짜가 되어라.


10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스승의 의미는 무엇인지,
세상을 올바르게 사는것은 무엇인지.
저는 수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인간은 파멸 될지언정,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네.

저는 자유로워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을 참았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을 무너졌습니다.
마침내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결코 무너지는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죠.
이런 일상이 모여, 저는 자유를 향한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세상의 모순에 기죽지 않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도 않습니다.
세상이 가짜천국이라는 것을 알게된 저는
눈물이 날것 같은 울컥한 마음으로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신념가가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 태어난 당신이
정말 소중한 당신이
가짜를 진짜로 바꿔주실것이라 굳건하게 믿습니다.
선한 영향력이 모여, 세상의 모순을 해결해줄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돈이 중요합니까? 사람이 중요합니까?
결과가 중요합니까? 과정이 중요합니까?
자본이 중요합니까? 의미가 중요합니까?




우리가 해야하는 사업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일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과 과정, 의미에 선한 영향을 줘야 합니다.
바다의 공포를 이기고,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나아간 트루먼처럼 살아야합니다.
세상에 어떤 비난과 힐책이 와도 당신이 가진 멋진 세상을 펼칠수 있는
가짜가 아닌 진짜가 되셔야 합니다.
당신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은 
가짜의 세상의 순응함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무너지는 삶을 사신다면,
잘하고 계십니다. 지금처럼 나아가면 됩니다.
이제 가짜에서 진짜로 나아가면 됩니다.





그렇기에 돈보다 자유가 먼저입니다.



영화 속 트루먼처럼.





삶의 기복이 심한 당신이라면, 매일이 지치기만하는 당신이라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길을 잃은 당신이라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http://bit.ly/바나나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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