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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Feb 24. 2020

원하는 일을 좇을 때,
생각해봐야 할 1가지

자유리 일기







아 내가 저 일을 하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텐데.





순간랩(https://cafe.naver.com/saraminedu)을 하기 전, 저는 입시학원을 운영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저는 하루 빨리 제가 더 원하는 일을 하기를 바랬죠.

그래서 항상 저는 속으로 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그 과정은 무디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10여년을 넘게 운영한 학원을 정리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죠.

저는 그 시간이 큰 고통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시간은 제게 진정 '축복의 시간' 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에 익숙하지 못한 내 몸을 만나는 시간이었고, 버티기 위한 다양성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요. 저는 그때, 세상에 나오기 위한 '인큐베이팅'의 시간을 가져본것입니다.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그렇게 새로운 환경을 적응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거죠.

당장 회사를 그만두거나, 사업을 시작하고픈 사람들이 진중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제 주변에는 1인 창업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분들 모두는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대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시대가 변화하면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꾸 늘어날 것이라 생각해요.

스마트폰의 보급은 우리의 가능성을 확장시켰고, 이제 인공지능이 조금씩 우리 삶을 더 변화시킬수록 

종국에는 우리의 삶도 더 많은 고민이 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게 축복이 될지, 저주가 될지는 우리의 판단에 달려있겠죠? 







인공지능이 들어오면서 우리의 노동 즉 생계를 위해 해야하는 노동의 수량은 점점 사라져갈 것입니다.

인간은 이제 잉여가치의 상황속에서 선택의 순간이 올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무엇이 우리의 미래를 더 가치있게 만들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보다 더 깊고 많아져야 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죠.

하지만 동시에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사업을 시작하였다면, 그 사업이 아주 작더라도, 내가 주인이 되는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기억해야 할 성찰은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 하던 그 것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 







많은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위해 하루라도 성급하게 도전하고 나가려고 합니다.

그때부터는 마지막 남은 일들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되지요. 일도 대충대충 처리하고, 마음이 떠나버리니,

무엇이든 긴장이 풀린채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더 나은 방법을 찾기위해 시작한 것이 '사업'이라면,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인정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큰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바꿔야 할 것은 '내 일' 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원래 잘 하던 사람은 창업을 열면, 더 잘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전에 대충대충 했던 사람이 창업과 사업을 하면 그 사업도 역시 대충대충하기 마련이죠.

그것은 하고 싶은 일의 유무와는 별개의 것 입니다.

저는 실전에서 창업가들을 만나며, 이 작지만 엄청난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때론 제게 사업을 그만둘지, 혹은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연락을 주는 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드리곤 해요.



아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바꿔야 할 것은 내가 무슨 일을 한다는 것만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 말은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잊지말자. 원하는 일을 실제로 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변하지 않은 과거의 나라는 것을.




가슴뛰는 삶, 가슴이 시키는 삶을 포기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가슴만 믿고 나아가지 말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가슴만의 삶보다는 나의 가슴이 시키는 소리를 냉철한 이성으로 비판 할 수 있고, 단단한 뱃심으로 끝까지 밀고 갈수 있는 균형 잡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아서 나는 이 만큼 밖에 일하지 않아." 라고 많이 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하던 일도 과거 어느 순간엔 분명 재미를 느끼고 호기심을 가졌던 순간이 있지 않았습니까?

'변한건 바로 나 자신'입니다. 

이것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시작입니다.



내 사업을 대신해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듯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바뀌고 싶다는 생각이들고,

더 좋은 환경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것은 당신의 의식과 생각이 더 커진 멋진 결과이며, 더 나은 삶을 만드려는 노력의 과실이니깐요.






하지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의 태도는 나의 꿈과는 별개의 것임을 꼭 기억하세요.

수십년간 내 몸에 쌓인 태도는 알게 모르게 내가 원하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녀석이 될거니깐요.


사람들은요. 변화를 정말 싫어해요.

왜냐면 세상 모든 변화는 솔직함을 포용할때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변화하길 원한다면 우선 솔직히 인정해 보셔요.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과거의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려는 진정한 용기가 되어줍니다.

지금 원하는 일을 꿈꾼다면 지금의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 속에서 나오는 가르침이 다음 사업의 든든한 뱃심이 되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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