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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Oct 07. 2020

콘텐츠, 전문가가 아닌 당신이 알아야 할 이야기

자동화로 돈버는 사업가의 일기


# 내 손으로 직접 그리다. 




"내가 고른 붓, 내가 고른 색깔을 가지고 
내 손으로 직접 그린 낙원 속으로 뛰어들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이야기로 오늘 글을 시작해봅니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 취업을 시작한 분들. 

세상 어떤 시작을 하신 분이라도 

저는 카잔차키스의 

이 이야기를 한번은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저는 카잔치키스의 수 많은 명언 중에서도 

이 이야기가 끌리 이유가 있어요.

그가 이 짧은 문장안에 

"내가" "내 손으로 직접"이라는 말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를 한번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 각자의 다른, 너무나도 다른 우리




우리는 각자의 생각과 성격, 환경이 

전부 다른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같은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도 

결코 같은 내용물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지금 제가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이죠. 

같은 주제로 같은 이야기를 해도, 

읽는 이의 느낌은 전혀 다를 수 밖에 없을거에요.




우리의 시작은 결코 같아보인다고해서 

같은 게 전혀 아닙니다. 


같은 양념과 재료로 만든 

비슷한 족발을 파는 분이라도 

그 분이 풍기는 특유의 향기는 같을 수가 없듯이 


여러분이 만드는 콘텐츠는 

그 주제가 흔하다고 해서 

결코 같은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한번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와 같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지요.
 
우리는 마치 다르게 살아가는 사명을 달고 
태어난 것처럼 다름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현상이 아닌 본질을 보면 우리는 

결국 비슷한 길로 살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본질로 가는 과정 안을 

조금만 더 깊게 들여다 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과정 안을 보면 각 사람마다의 개별성이 

엄청나게 드러나는 법입니다.





분명 성공하신 분들의 결과는 

비슷해 보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도 유독 비슷하게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본질에 접근해 

성공한 이들이 모두 다 비슷해보이지만 

그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각자의 다채로움에 탄식하게 됩니다.





결국은 그런 '자기다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의 결과로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기에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전문가'라는 덫



제가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순간랩도 한달코스라는 것을 진행하며 

콘텐츠를 시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그곳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쉽게 이야기 하는 

고민들이 바로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운동분야에 관심은 많지만. 저는 전문가는 아니에요."
"심리분야를 좋아하는 것이지.. 제가 무슨 전문가도 아니고.."
"전 이 분야는 잘 몰라요. 그저 재밌어서 시작한거지.."




가끔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실때면 

마음 한켠이 조금 시려올때가 있습니다. 


사실 오늘 이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은 것도 

얼마 전 한달코스 모임에서 한 참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서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번 드려보고 싶어요.





여러분, 도대체 '전문가'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질문을 그냥 넘기지마시고 

한 30초 정도만 깊게 고민해보세요. 

한번만 우리 같이 생각해 볼까요?





전문가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이걸 어떻게 정의하고 계십니까?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딴 사람이 전문가인가요? 
아니면 한 분야에 10년?
아니 20년이상 근속해야 전문가인가요? 
과연 우리가 평소 쉽게 언급하는
전문가의 기준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어쩌면 우린 어떤 일을 시작할때 

항상 이 덫에 걸리기가 참 쉬운 것만 같아요. 



전문가의 덫, 소위 

권의의 덫이라고 하지요. 





나는 부족하니깐..나는 아직 아니니깐.. 

세상에 얼마나 전문가가 많은데..




우리 이렇게 생각하며 해야 할 일을 

미룬 적 한 두번 있지 않습니까?






# 나의 길이 내게 알려준 한가지.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를 이야기하기 전에 

조금 더 중요한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 여러분은 분명 지금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계시는 거죠. 

그 길이 여러분의 인생의 길이라 

생각하셔도 좋아요.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이라면 

내 콘텐츠의 길로 보셔도 무방해요.






분명 세상에는 수십만가지의 

길이 있지요. 


저는 그 길 중 어떤 길도 정답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떤 길을 가도 무방한거죠. 

하지만 그 길을 걸으면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분명 있습니다.






그게 바로 그 길이 내 야망과 

두려움으로 시작된 것은 아닌지의 여부입니다.




해야 할 것만 같아서 간 길은 아닌가?
지금 무엇을 두려워
이 길을 선택한 것은 아닐까?






저는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무엇이 될 것이라는 야망과 

해야 할 것 같은 두려움으로 

그 길을 걷는 것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왜냐면. 그런 길은 사람의 

눈과 귀를 닫게 만들거든요. 

목표만을 위해서 걷는 길은 

삶의 과정을 일관되게 만들죠. 



반명 그것이 전혀 담기지 않는 

나만의 길이 있어요. 

그건 일종의 생명의 길입니다. 


어떤 길을 걷더라도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길 말이에요.

저는 이게 '전문가의 길'과 

연관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사랑과 생명. 전문가의 본질.








대학교수에 티비에도 출현하고 누가봐도 

전문가로 총칭되어온 

명성을 가진 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뛰어난 분들도 자세히 보면 

온 세상을 자신만의 기준으로만 

재단해서 보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세상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는 그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는 

세상을 호기심 넘치게 

사랑가득으로 바라보는 이들이에요. 



이들에게는 수 많은 권위와 평가 그리고 

기준이 아닌 사랑과 여유가 넘치죠. 


세상은 궁금한 것의 투성이기에 

기준을 세우기 이전에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움직이며 세상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 모든 행동에는 사랑이 담겨있지요.






그들이 걷는 길이야 말로 

진정 생명이 넘치는 길입니다. 

성공의 야욕에 잡히는 것도 아니고, 

무서워서 하는 일도 아니죠. 

그들은 그저 그 가운데에서 

생명의 흐름을 따라가는 분들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온 것들만을 
기준으로 전문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위와 과거의 이력은 넘치지만, 

실속은 없고 세상에 뒤쳐지는 곳에 

"전문가"는 태어나지 않습니다.



세상을 두들기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 누구라도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고민하며 

생명을 품어내는 이들이라면 



네. 맞아요. 

그 분이 바로 당신이 찾는 전문가입니다.













오늘의 짧은 이야기를 끝내며,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법니다의 

신태순작가님이 남긴 이야기를 하나 전하며 

오늘 마음을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전문가가 과연 뭘까요?

세상에 전문가는 없어요. 
그저 더 전문가가 되려는 사람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콘텐츠 해커 신태순







전문가가 되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마음껏 콘텐츠로 도구로 

세상에 직접 그려나가요.




오늘도 오직 당신의 붓만으로 

세상을 그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순간랩에서는 무료메일코스. 

저자와의 만남. 순간랩 한달 콘텐츠. 

감정 코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찾은 분들에게만 노출되게 하다보니 

저희 프로그램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고 문의하셔서. 

링크와 함께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무료 메일코스 


https://cafe.naver.com/saraminedu/2822


2. 저자와의 만남


https://cafe.naver.com/saraminedu/2905


3. 자동화 수익 시작하기 1달 코스


https://cafe.naver.com/saraminedu/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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