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시리즈
장기투자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세가지 단계를 이해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최소생활비를 충당하는
경제적에어백부터
경제적 자유에 앞선
분명한 목표가 되어야할
경제적 안정,
그리고 그 이후
경제적 자유의
각 단계를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경제적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제가 정의하자면,
“내가 일하지 않아도 지금의 생활을
여유있게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자산을 갖추는 것”입니다.
먼저 간단한 계산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월 ‘최소생활비’를 정한 뒤,
그 금액에 4를 곱해 1년치 규모로 늘립니다.
그리고 여기에 12개월을 곱한 다음,
0.04(4%)로 나누면 됩니다.
예컨대 ‘최소생활비 × 4 × 12 ÷ 0.04’라는 공식이죠.
이 값이 곧 내가 일하지 않고도
1년 내내 최소생활비를 감당하면서,
자산이 크게 줄지 않는 선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경제적 자유’의 출발점이
되는 금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정도의 금액이
나오시나요?
저는 30억에 가까운 돈이 나오네요.
예를 들어, 매달 200만 원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시다.
이 금액에 4를 곱하면 800만 원,
다시 12개월을 곱하면 9,600만 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를 0.04로 나누면
24억 정도가 나오죠.
얼핏 보면 “어떻게 저 큰돈을 모으지?” 하며
좌절감이 들 수 있습니다.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이 돈은 경제적 안정을
채운 분에게만
의미가 있는 수치입니다.
(지난글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요)
꼭 단계별 설정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펼쳐 보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의외로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 첫째가 ‘일하지 않고도
월 500만 원 이상의 소득이 들어오는 자산’,
둘째가 ‘부채가 없는 집’,
셋째가 ‘욕망을 억제하기’입니다.
이 정도만 갖춰도 훌륭한 경제적 자유 상태에
이른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저는 세번째 말이 가장 와닿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는
많은 분들이 저정도면 부족하지 않냐는
의견이 많을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현실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리보입니다.
월 500만 원의 고정 수입을 연금으로만
받는 사람은 상위 2.5% 남짓에 불과하고,
월 300만 원 연금 수령자는 10%,
그마저도 월 200만 원대에서
40~50%가 갈린다고 합니다.
결국 절반 가까운 사람들은
한 달에 100만 원도 안 되는 연금으로
노후를 맞이한다는 뜻이죠.
이렇게 보면 ‘월 500만 원 무노동 소득’이란
얼마나 높은 장벽인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기준을 너무 높다고만 치부할 건 아닙니다.
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그 “부자” 기준은
경제적 안정 이후의 수준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에 묘하게 끌리지만,
실제로 그 자유가 너무 멀고 추상적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한방에 돈을 버는 게 좋다 해도,
사업으로 큰돈을 벌면
세금 부담이 늘어나고,
각종 부대 비용이 뒤따릅니다.
결국 들어온 만큼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건강한 부에서 진짜 중요한 건
큰 돈이 굴러오는 자유가 아니라,
최소한 내가 지켜야 할 생존선이 확실히
보장되는 ‘안정’입니다.
이를테면 ‘에어백’의 수준을 지켜내는 힘이죠.
(그게 바로 경제적 안정의 의미이죠.)
‘에어백’이란 말 그대로 위기가 닥쳤을 때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재정적 완충지대를 의미합니다.
그런 정도의 돈을 일하지 않고
벌 수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경제적 자유를 도전할
토대를 지켜갈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단계는
당연히 단계별로 취해야 할
전략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경제적 에어백을 구축하지 못한분은
당장이라도 노동을 해야 합니다.
한동안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에 단기 알바를 뛰며,
가끔 중고 거래까지 마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을 멸시하거나
“겨우 이런 걸로 언제 돈을 모으나”라고
단정 짓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눈앞의 작은 수입이라도 성실하게 쌓고,
스스로 ‘노동’을 통해 돈의 가치를 배워
가는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에어백 다음에는 ‘안정’이라는 단계가 찾아옵니다.
이것은 단순히 월 수입이 얼마냐 하는
수치의 문제를 넘어, 지금보다 한층 더
든든한 기반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토대로
경제적 안정을 추구한다면
안정적이고 반드시 도달 할 수 있는
재무적인 목표를 짜야합니다.
개인적으로
복리를 활용한 적립식투자가
가장 건강한 방식이 될 수 있겠죠.
자신의 경제적 안정을
단계별로 모색했다면
그 다음은 경제적 자유를 향한
도전입니다.
경제적 안정을 달성한 당신은
이제부터 훨씬 위험 확률이 큰 곳에
도전을 해도 무방합니다.
이제부터는 확률적 사고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당연히 경제적 안정 시스템은 깨서는 안되지요.
추가 자금만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PF 및 경매
가치적 접근 주식 투자
사업의 확장등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공격적인 투자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최소생활비 × 4 × 12 % 0.04’
공식을 이야기드렸어요.
여기서 ‘4를 곱하라’는 것은,
소득의 4분의 1 정도만 써도 나머지는
다시 재투자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쿼터의 법칙’을 반영한 것이죠.
그리고 4를 나누는 것은
투자의 4%의 법칙을 기억하며
4%를 원금에서 빼도
수익율이 향상 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거죠.
이 공식대로 나온 금액이
‘경제적 자유’의 출발선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을 거치느냐,
아니면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좇느냐의
갈림길에서 결정됩니다.
부채가 없는 집을 하나 마련하고,
작은 노동과 투자를 통해 에어백을 채우고,
욕망을 억제해 핵심 생활비를 최소화하는
과정 자체가 눈에는 잘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충실히 밟아갈 때,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건강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자유의
문턱에 가까이 서게 됩니다.
김승호 회장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돈에는 슬픔을 머금어서는 안된다.
슬픔을 머금으면 그 돈은 무럭무럭 자라
그대로 돌아온다."
미국의 워런버핏이 최상층의 부자가되어도
담벼락이 없는 집에 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돈을 버는 액수만큼
돈을 버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높은 수치에 속지말고
자신에게 맞는 금액에 맞게
스스로를 건강하게 도달 할 수 있는
각자의 전략을 갖추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적은 돈이라도
쌓아 보는 것부터가 첫걸음입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다 보면
어느새 현실은 뒷전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대로 존중하면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탄탄히 다져진 사람만이
결국 자유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노동도, 저축도 마다치 않는
이 일상의 기반이야말로
우리가 진정 원하는 부를
이끌어 주는 토양이 아닐까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재무목표를
어떻게 구성하고 계시나요?
각자의 목표를 꼭 이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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