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자유리 Jun 03. 2018

당신이 자유로워지는 31번째 방법

또라이는 강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강자의 법칙 1탄)

(작가의 변)

총 5탄으로 구성된 강자의 원칙에 대한 기고를 통해 자유의 참된 의미를 사색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진정한 강자란 무엇인가? 



어렸을때부터 저는 부모님에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면 안된다" "왜 이렇게 욕을 먹고, 화도 못내니?" "남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저는 그런 가르침 속에서 알게 모르게 방어적인 모습을 키워갔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약하게 살면 안되는 구나.' '최선을 다해야만 남을 이길 수 있는 것이구나.'



그런데 말이죠. 어쩌면 저는 중요한 사실을 놓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말이죠. 부모님이 가르쳐준 규정된 법칙 안에 갖혀서 오랜시간을 남의 정의내린 강자처럼 살고 싶어서 노력한것 같습니다. 




"도대체 내가 정의내릴 수 있는 강자란 무엇인가요?" 




그래서 저는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은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돈이 많은 것이 강자인지, 약자를 진심으로 도우는 사람이 강자인지, 인기가 많은자가 강자가 되는건지, 왜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오랫동안 강자로 군림하지 못하는지.

우리가 강자가 되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것만큼, 그 대상의 정의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것도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강자의 법칙을 오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정의 하는 강자는 크게 다섯가지의 법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약자의 편에 서있는 것이 사실은 강자이다. 

2, 의외를 가지는 것이 실은 성공의 핵심이 된다.

3. 진리보다 진실을 중시하는 사람이 반드시 크게 된다.

4. 결핍을 가진자가 사실은 진짜 강자이다.

5. 감정을 주도하면 오래도록 강자가 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다섯편에 걸친 강자에 대한 재정의를 통해 내 삶이 조금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자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자유는 당신이 가진 가장 큰 자산입니다. 저는 자유와 부의 방법를 연구하며 살아가기에, 여러분께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상황과 환경은 여러분의 자유에 우선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유롭지 못하다면 바꿔야 할 것은 여러분의 생각이 아니라 여러분의 직업입니다. 오늘 우리가 할 첫번째 이야기는 '약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이야기합니다. 당신이 정말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강자의 틀을 반드시 깨어달라고 말이죠.


강자는 여러분에게 어떤 사람입니까?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강력한, 준비가 되어있는 그런 사람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강자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것이 겉으로는 약해보이는 그런 사람이지만, 강자속에 군림하지 않고, 언제든 스스로 약자들의 소굴을 향해 떠나가는 사람.


저는 이런 사람을 진짜 강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한 소년의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3000년전의 이야기입니다. 팔레스타인의 침공을 대비한 이스라엘의 왕 사울이 있었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은 쉐팔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엘라의 언덕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그 언덕을 기준으로 팔레스타인은 남쪽 능선을 그리고 이스라엘은 북쪽능선을 기준으로 대치해야 했다고 합니다. 팔레스타인은 가장 힘이 센 병사를 내보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 했습니다.



"너희 중에 가장 힘센 사람이 나와 일대일로 맞대결을 하자."



이것이 여러사람들의 희생을 피하는 길이었죠. 하지만 어떤 이스라엘의 전사도, 그 병사를보며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에 한 양치기 소녀가 나옵니다.



"제가 한번 나가보겠습니다."



사울의 왕은 작고 연약해보이는 소년을 보며 이야기합니다.



"너는 결코 그를 이길 수 없다. 어떻게 너가 그를 이길수 있단 말이니?"



하지만 소년은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아니요, 저는 늑대로부터 양을 지켰던 사람입니다.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았기에 사울의 왕은 어쩔 수 없이 결단을 합니다.



"좋다. 하지만, 그 차림으로 나갈 수는 없지 않니? 단단한 갑옷과 투구를 입고 나가야 한다."



하지만 소년은 대답합니다.



"아니요, 저는 익숙하지 않아서 갑옷 같은 것을 못 입고 갈것 같습니다."

"그냥 이대로 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러고 나서는 땅바닥에 있는 5개의 돌맹이를 줍기 시작하였습니다.그리고 전쟁터에 당당하게 나갔습니다. 결투자를 기다리던 거인은 갑옷조차 입지 않은 나약한 양치기를 보면서, 황당한듯 비아냥 거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내가 개라고 생각하니? 그깟 막대기들로 나를 이기겠다는 것이냐?"

깔깔대며 웃던 거인의 모습은 그렇게 오래동안 소리내어 웃지 못하였습니다.돌멩이를 돌리는 물맷돌을 이용한 소년은 정확하게 거인의 미간을 향해 돌맹이를 꽂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쓰러진 거인에게 다가가 칼로 거인에 목을 자릅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는 말콤 글래드웰의 책에도 자세히 나와있고, 얼마전 김승호 스승님의 강의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전해주신 기억이 나는군요. 그런데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가 마치 '민주주의'의 용어처럼 너무 흔하고 뻔하게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민주주의가 친숙한 것이지, 그 구체적인 의미는 잘 알지 못하잖아요. 다윗과 골리앗도 흔하다고 해서 쉽게 지나칠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좀 더 깊은 통찰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진짜 약자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저 다윗과 골리앗을 신화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원작자 말콤의 주장에는 이 신화속에는 

엄청난 교훈이 숨겨져있다고 주장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다윗을 바라볼때, 그를 단순히 약자로만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반대의 시선으로 골리앗을 바라본 것이죠.

하지만 다윗이 물매돌로 돌을 돌리는 행위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5-6회의 회전을 통해 날아가는 돌은 거의 시속 35제곱미터의 속도라고 합니다. 이 속도는 거의 프로 야구선수가 공을 던지는 속도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쉐팔라에 있는 돌은 일반적인 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것은 유산발륨이라 명칭된 암석의 종류인데, 이 돌은 다른 종류의 돌보다 밀도가 2배가 넘는 단단한 성분의 돌이었다고 합니다. 탄도학으로 계산하면, 45구경 권총의 총알과 같은 돌맹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명목으로 다윗을 약자로만 판단 했던것일까요?

그의 덩치가 작고, 그럴듯한 무기와 갑옷이 없다는 이유로 우리가 섣부르게 판단한 것은 아닐까요?




다윗은 가까운 거리에 서있는 덩치 큰 골리앗의 미간을 노리는것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는 보병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투기병이었습니다. 그들의 전투전략은 전혀 달랐는데, 느린 보병을 상대하는 것은 

투기병에게 너무나도 손쉬운 일이었던 것입니다. 거기다 다윗은 매일을 자신의 양을 지키기 위해 투기활동을 오랫동안 훈련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노련한 전문가였던 것이죠. 우리는 그런 사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무작정 섣부른 판단을 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사울역시 그 중에 한 사람이 었습니다. 사울은 당연히 다윗이 '보병 대 보병'으로 싸울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전투에 나갈때, 전투 갑옷을 챙겨주려고 했던 것이죠.








# 그렇다면 골리앗은 정말 강자였을까?



성경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가지 틀을 깨고, 시작하겠습니다. 골리앗을 엄청난 전사의 이미지로 연결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골리앗이 계곡아래 내려올때, 시중1명을 데리고 옵니다.


일대일로 대결을 하는데 왜 골리앗은 시중을 데리고 오는 것일까요?

정말 그 거대한 전사가 길을 잘 못찾아서 그런 것일까요?








현대 의학에서는 골리앗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1960년 인디아나 논문에 따르면, 골리앗의 기형적인 측면이 부각되었습니다. 사람이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선단 거대증이라는 증상을 아시나요? 뇌하수체에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병입니다.

이 병은 호르몬의 과다분비가 시신경에 영향을 주어 시력이 잃게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골리앗이 다윗을 보며 한 첫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내가 개냐? 어디서 막대기들을 들고 와서 나랑 싸우려고 하느냐?"


재밌는것은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때, 막대기를 1개만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골리앗은 막대기 1개를 여러개로 착각해서 바라본것입니다. 그의 시력에 작지않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죠.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골리앗은 거대한 몸을 가진만큼 엄청 느린 반응속도를 가졌다고 합니다.


"어서 나에게 와라, 너를 갈기갈기 찢어죽이겠다."

덩치 큰 골리앗이 스스로 다가가지 않고, 다윗에게 자꾸 다가오라고 이야기 한것일까요?


여러분이 덩치작은 초등학생이랑 싸우게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은 아이가 덤비면서 오는것을 기다리겠습니까? 

아니면 직접가서 혼쭐을 내주시겠습니까?


골리앗의 행동이상증상은 이밖에도 여러군데에서 밝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골리앗은 진짜 강자가 맞습니까?"







# 스승님의 가르침



이미 많은 돈을 번 사람들이 누구때문에 무너지는 줄 아십니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로 옆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새롭게 등장한 세력에 무너지는 것입니다. 조선이 세워질때, 신흥세력이 고려의 기득권을 무너트렸습니다. 조용필이 최고의 가수일때, 그를 무너트린것은 서태지라는 신인이었습니다.

'네이버'가 무너진다면, 그것은 '다음' 때문이 아닐 것입니다. 새로운 미디어 매체가 그들을 무너트릴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약자를 외형적으로 판단하는것에만 익숙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별로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누구의 강의를 들으러가면, 누구만을 추앙합니다. 같이 듣는 동료를 바라볼 여유는 없는 것이죠. 




이제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사장학개론이라는 모임에 가서 각분야 여러명의 CEO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대, 30대, 50대.. 여러나이대의 CEO중에서 저의 눈에 가장 들어오는 사람들은 바로 20,30대의 대표 였습니다. 저는 이들이 진정한 강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이 주는 명함은 아직도 제 명함지갑에 잘 보관되어있습니다. 이 명함지갑 안에 미래의 스티브잡스가 나올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은 20대에 무엇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20대에 성공을 목표로 이런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의 10년뒤는 어떻게 되있을까요?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에 가서도 저는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 대표들을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아직 20대 초반 밖에 되지 않는 그들을 저는 정말 진심을 담아 존중하며 바라봅니다.




저는 이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자기가 원하는 일을 직접 도전하는 그들이 진짜 강자라는 것을 저는 잘 알기 때문입니다. 김승호 스승님도 사업을 하실때, 박람회를 자주 가신다고 합니다. 스승님이 박람회에 가면 강자의 아이템만을 바라보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스승님은 겨우 박람회에 들어올 수 있었던 외곽 기업들의 아이템을 유심있게 바라본다고 하십니다. 스승님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을 이겨 낼 수 있는 다윗이기 때문이죠."

그 마음 하나로 기업을 유지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 강자가 되었다면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아무것도 아닌 그들이다.



당신이 만약 이미 많은 것을 이룬 상태라면,

당신이 주의해야하는 사람은 당신의 경쟁자가 아닙니다.


당신을 절대 만나지 않을 언더독, 

당신이 시간을 결코 내지 않을 청년,

당신과 전혀 관계없다고 느껴지는 기업가.


이런 사람들이 강자를 이길 수 있는 약자입니다. 강자는 시야가 좁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모든 것을 이루었기에, 성공에 심취되어서 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사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강자는 약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덩치가 커서 행동이 느립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그들은 약자가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게 허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강자는 더 이상 강자가 아닌것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여러분들이 어떤 도전을 해도, 강자에 기죽거나 움추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주장대로라면, 가장 큰 강자를 이기는 것이 사실은 가장 쉬운 일이 된다는 것이죠.





# 자유로운 부자를 위해 지금 당장 강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저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깊게 사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자유로울 수 있는 용기를 생각해낼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사회적인 약자가 아니기때문이죠. 잘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약자의 입장이라 여겨진다는 것은 무엇을 도전하고, 무엇을 시도해도,인정받는 기회와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성공한 대표님들이 늘 하는 불평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어디를 가도 유명해져서, 이제 뭘 배우고 싶어도 그게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성공하기 전에는 쉽게 어디에서도 청강이 가능했고, 누구를 만나서도 숨기지 않고 모르는 것을 배울 기회가 넘쳤는데, 유명해지니, 쉽게 움직이지를 못한다고 말이죠.


그게 꼭 거대한 몸체를 가진 외형을 가졌지만, 눈이 어두운 골리앗 같지 않습니까?





빠르게 성공하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렇게 조급한 것입니까?

지금의 과정을 충실하게 배우고, 느끼면서, 마음껏 배울수 있고, 누릴 수 있는 민첩한 다윗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이 골리앗이 되어도 언제나 다윗처럼 외곽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잊지 않고 살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게 제가 정의한 첫번째 강자의 법칙입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강자가 되고 싶다면 말이죠.지금 당장 자유로워지셔야합니다. 그래야 골리앗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자유는 말이죠. 강자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아닙니다. 자유는 우리 모두의 권리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강자라 착각하는 그들을 다윗처럼 바라보는 강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담아, 언제든 여러분의 돌팔질을 던질 수 있는 시간을 충실하게 갖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갑옷을 입지 마시고, 돌멩이를 집으세요. 그게 훨씬 더 빠른 길이 될테니깐요.

그 마음으로 자유롭게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삶의 기복이 심한 당신이라면, 매일이 지치기만하는 당신이라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길을 잃은 당신이라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http://bit.ly/바나나프로젝트




작가의 이전글 당신이 자유로워지는 30번째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