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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자유리 Feb 12. 2019

21세기 연금술사 이야기.

자유가 돈이 되는 방법.





# 정교한 다이어리


나는 같은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언제나 나에게는 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였고, 나는 삶의 기로에 서지 않으려는 애처로운 투쟁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내가 가진 보잘것없는 것들을 바라보며, 속사정은 들으려하지 않은채, 그저 그 정도면 운이 좋은 것이라며 가벼운 위로를 던져주었다.

나는 무슨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이 내게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

현재 지금의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다음주에는 어떤 플랜이 잡혀야하는지, 심지어 3년뒤의 나는 현재와 다른 더욱 진지하고 완벽한 업무를 해야하는 사람처럼 여겼다. 

마치 2040년 3월 21일 어느 봄날에 먹고 있을 반찬마저 계산하며 살아가는 사람인 것 같았다.

나는 그렇게 오지 않을 플랜을 짜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10년이라는 세월을 피드백하며 살아가는 정교한 다이어리와 같았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이라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나는 방법을 몰랐다. 무엇이 더 나를 위한 삶인지.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기에, 길 잃기 싫은 어린양은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 라디오는 켜진다.


나는 누구보다 내가 하는 업무의 집중을 위해서 에너지를 아끼며 살아가야했다. 

그래서 지하철 안의 무료한 시간은 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 그렇다. 합리적인 나는 분명히 그래야 했다. 몸은 피곤하고, 머리는 나근거리게하는 이 무료한 공간의 시간이 견디기 힘들어 차라리 나는 잠을 조금 청하는것을 선택하곤 했었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면, 내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보내지는 작은 라디오의 주파수 소리가 언제나 선명하게 내 귓가를 울려댔다. 라디오는 계속해서 반복재생을 하며, 유일한 청취자의 귀계속해서 울리고 있었다. 





"너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가?"  

"너는 무엇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가?"

"왜 이렇게 너는 열심히만 살고 있는가?"







그렇게 나는 언제나 라디오를 꺼야만했다.

사실 나는 알고 있었다.

라디오 주파수에 흘러나오는 소리를 끄는게 아니라, 나는 내가 원하는것에 대해 깨끗하게 무지한 나 자신을 꺼버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어릴때 아버지가 내게 했던 충고는 언제나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라는것 뿐이었다. 그러나 정말로 되묻고 싶었다. '원하는 일은 무엇인가? 도대체 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찾으란 말인가?' 나는 끝끝내 아버지에게 되묻지 못했다.

아버지는 자식이 당신처럼 살아온 삶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지만, 늘상 내게 돌아오는 것은 당신과 닮은 자화상을 바라보는 나였으니깐.





나는 그래서 거울을 바라보지 않았다. 

내 일상은 메마른 사막과 같이 건조했고, 무의미했으며, 끝을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내 목을 쥐어잡고 있었기에, 그런 일상에 대한 보상은 오아시스와 같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이 사막의 끝을 알 수가 없었고, 사막의 끝에서 서있을지도 모르는 풍요롭고 편안한 마을을 머릿속으로 그려내다 이내 사막의 차가운 아침을 맞은게 몇번째인지 모른다. 

생채기는 날이 갈수록 깊어져갔고, 나는 이내 차가운 일상과의 단절을 선포하며, 더 이상 뒤를 돌아보지 않는 삶의 방법을 채택한지 오래였다.





사실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이 사막의 끝에 서고 싶었다는 사실을. 나는 누구보다 더 활기차게 삶을 영위하고 싶었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었다. 나는 도움이 필요했다.

그게 누구라도 상관이 없었다. 내 일상의 강력한 마법이 펼쳐질 수 있다면, 

그게 누구라도 상관이 없었다.






# 생계로 자유하지 못함을.






어렸을때, 나는 잘 살고 싶었다. 누군가의 평가로부터, 누군가의 생각으로 부터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생계를 지켜야 한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나에게 필요한것은 무미건조한 일상을 활기차게 바꾸는 마법이었는지 모른다. 인생도 무언가 있다는 맹목적인 믿음이 아닌, 꿈이 실현된 현실을 느껴보고 싶었다. 살아숨쉬는 성공을 느끼고 싶었고,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었다. 어느 순간 매일을 톱니바퀴의 부품처럼 살아가는 차가운 과정속에 나는 한번도 꿈꿀수 없었고, 바랄수 없었다. 그렇게 나는 인정했는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무언가 남들이 믿기 힘든 일을 도전하려한다면, 예사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자유롭게 살면서 어떻게 생계를 책임지려하니?

원하는 일만하면서 산다는 것은 부끄러운 행위가 아니란 말인가?

때로는 너의 선택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겠니?



그래. 피해를 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의 행동들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부끄러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을 자유라고 배웠다. 그러나 나는 역설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용기이다. 그리고 나는 진정으로 자유하고 싶었다. 세상의 기준보다는 내가 먼저라는 사실을 나는 행위하고 싶었다. 






내 안의 울려퍼지는 라디오를 끄기위해서라도, 나는 세상에 무언가 살아있음을 증명해야만 했다.

오랜시간. 누군가가 내 삶을 난도질하는 동안에도 나는 웃으며 그들을 바라봐주었다.

마음껏 내 생살을 뜯어내며, 나의 분출된 내장을 찢어가는 그들을 웃으며 맞이해야만 했다.

사실 내 안의 자유는 생기넘친 에너지는 언제나 숨쉬고 있었지만, 나는 계속해서 줄기차게 라디오를 꺼야만했다.

내 삶이 점점 더 무거워지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는 평범한 패턴이라 생각했다. 진실된 웃음이 사라지고, 격식이 늘어나는 내 삶의 변화도 소시민의 당연한 책무인것처럼 나는 그렇게 순수한 삶을 외면하고 있었다.







# 연금술사.






금을 만드는 마법을 연구한 사람들이 있었다. 인류역사상 결코 존재할 수 없는 마법을 연구하고자 온 세상을 돌아다닌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확실한 것은 한가지. 그들이 연구한것은 기적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들의 순수한 욕망을 연구했다.

나에게도 그런 연금술사단이 존재한다. 

세상에서 오직 유일한 '나'라는 매개를 통해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고, 무한 복제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의 힘으로 자동화된 수익방법을 연구하는 수업의 이름이다.  

해외에서 이미 상식이 되어간 콘텐츠 툴의 자동화와 정교한 판매과정을 통해서 노동하지 않고, 판매하는 현실적인 부의추월차선의 원리를 공유해주고 있다.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의 신태순대표님과의 인연으로 우리는 함께 거대한 자유인의 모함을 개척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의 앞에서 걱정하는 사업가들에게 우리는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지금 당장 당신의 마법을 준비하세요."





미래가 급변할수록, 당신의 터무늬없음에 대한 극한을 준비해야 한다.

수백억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상한 괴짜들의 이야기를 신문에서만 부럽게 바라보지 마라. 

당신도 당신의 삶에 누군가는 쉽게 웃어넘길지 모르는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야한다.

그것이 당신의 마법이 되는 시작이 될 것이다.




노동은 창조로, 직업은 능력으로, 경쟁은 공유로, 상품은 경험으로 바뀌는 요즘이다.




패러다임의 변화의 중심에서 돈키호테의 도전정신이 필요한 지금은 어느때보다도 극명하게 드러나는 여명의 시간이다. 

내면의 공통의 라디오는 정교한 주파수로 매일 당신의 귓전에 똑같은 질문을 것이다.



"너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가?"  

"너는 무엇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가?"

"왜 이렇게 너는 열심히만 살고 있는가?"



누군가는 미래를 살아갈 마법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정교한 다이어리가 되어간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사막의 끝에는 오아시스가 있는지, 바다가 있는지, 아무것도 없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사막이 끝날 것만을 기다리며 버티고 있고, 누군가는 처음부터 사막을 타지 않는다. 

지금 이곳이 오아시스와 해변이 되기를 바란다. 삶에서 나중은 없는 법이니깐 말이다. 





자유로울수록 오히려 생계를 해결할 있다는 것이 이번 나의 삶의 과제일지도 모른다. 

맹목적인 노동으로부터 탈피하여, 삶의 자유를 누리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의 회복을 통해 인생 전체의 만족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사업가들을 만드는 것이 나의 미션이라 생각한다.

나도 한때는 그렇게 정교한 다이어리처럼 살았다. 그래서 나도 너무나도 잘 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다.

나는 지금 수백년전의 연금술사처럼 내면의 주파수를 따라 마법을 배우고 있다.





자유롭게 살자. 당신의 삶이 언제나 그랬듯.

축복과 안위로 뒤덮일 검은 그날에.

당신 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그들이.

당신의 모든 삶을 그리며, 축복할 수 있도록.

자유를 향해. 연금술사처럼. 당신만의 마법서를 만들어나가자.









감정의 기복이 심한 그리고 너무나도 지친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http://bit.ly/바나나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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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연금술사단 1학기 리마인드 영상 주소

https://gum.co/Srf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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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onganlab.dot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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