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늦은 오후
좁은 자취방
활짝
창을 열고
다시 이불 속
솔솔
살에 닿는
차가운 공기
애옹
익숙해진
고양이 소리
무궁화
꽃이
피었
습니다
꽃이피었습니다!
아이가
사는구나
이 골목에도
반가워
앞으로
잘 부탁해
까르르
피어나는
봄의 오후
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