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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서자헌
Apr 10. 2021
버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창가에 앉아
양말 파는 트럭과
아저씨는
저기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구나
안도한다
너를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창가에 앉아
서자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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