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 짧은 감상

빙봉아....

by 생각의 해우소
빙봉.PNG 한 번만 더 해보자. 이번엔 될 거 같아.

아마 두 번째 추락에서부터 비극을 예상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그니까 그 찰나에 어른이란 한 명만 타면 올라가겠는걸?이란 계산이 머리에 스치는 종들이다. 왠지 결연해진 표정, 성공을 긍정하면서 밝지 못한 음성. 설마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는데 이미 뒷 자리에 탄 빙봉의 표정은 거의 울상이고, '기쁨아 더 크게, 더 크게 불러!' 하는 데서부터 나도 빙봉따라 눈물이 또륵... 그리고 빙봉은 내렸다. 영화관만 아니었으면 오열했을 것. 그래서 얼마 전에 집에서 혼자 보는데 눈물 나더이다. 언젠가 어딘가 내렸을 내 빙봉... 이 장면만큼은 보는 이들 모두 그 순간 자신이 가여워 울었다. 빙봉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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