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일기 4] 불합격은 이유가 있다.

by 자네나그네

2025년 7월 14일~20일까지 한 일

-SNS 유튜브

(숏츠 2개 제작/ 누적 조회수 2,183회 )

-12시간 책상에 앉아있음 ( 토익 공부 )

-방송학 정리 ( 완성률 20% )


이번 주는 연달아 있는 행사 등에 후다닥 보낸 하루였다.

올해 하반기부터 딱 1년 동안만 제대로 이직 준비를 해보려고 마음을 다잡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선언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입시, 공무원 시험 등에 관한 공부 방법 등을 찾아보았다.

어느 유명 선생님이 말하는 직장인이 최소 1주에 확보해야 하는 공부 시간을

집중해서 보았다. 결론은 35시간.


35시간을 목표를 잡고 하기 시작했다.

사실 온전히 35시간을 완성한 한 주는 아직은 없다.

그러나 조금씩 채워가다 보면 자리 잡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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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나는 과연 합격할 만한 사람인지를 돌아보았다.

일을 할 때, PD라는 이유로 방송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아닌 지 어쭙잖은 평가질을 해댄 면도 있다.

그런데 과연 나는 될 만한 사람인가?

토익 900점을 넘을 수 있는 사람인가?

이직을 할 만큼 멋있고 혹할만한 이력이 있는 사람인가?


생각해 보니

아니었다.

토익 900점을 넘으려면 하루에 최소 5시간 이상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3시간도 힘들어서 허덕이고 있다.

이직을 위한 경력을 살펴보면 더더욱이나 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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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나는 어떻게 할 것 인가?

이직을 포기할 것인가?

그건 아니다.

포기하지 않을 거라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애를 써야 한다.


공부 시간은 아직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채워가는 방향으로

경력은 현재 일하는 환경에서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니 유튜브 등 SNS 창작을 통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소질이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시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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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까지 쉴 새 없이 일을 하고

주말까지 내리 자고 일어났더니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지금 쉬어야 새로운 한 주도 살 지라는 생각도 든다.

그야말로 지금 나는 양가감정의 중심에 서있다.


이럴 때 할 것은

시간에 맞춰 가야 할 곳을 가는 것,

회사에 출근하고

퇴근 후에는 공부하러 가고

공부 끝나면 운동 가고

그다음에는 집에 가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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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훗날

지금을 돌아보면

" 그때 참 좋았지"라고 생각할 순간이 분명히 오리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스스로를 자학하거나

타인과 비교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지금이 좋아야

나중에도 좋기 때문이다.


폭우에, 폭염에

모두가 안전하고 온화한 나날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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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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