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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 Dec 02. 2024

침묵의 나라에서


통과하지 못하는 소리는 무력하다

잿빛 하늘만 일렁이는 겨울 속 그림자들

보통의 존재가 살아가는 방식이 궁금할 뿐이다

두 발이 가지런히 모아지길 기다린다

침묵의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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