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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 Nov 29. 2024



붙어버린 눈 위로 해가 뜬다

두고 온 마음을 눈 속에 숨긴다

얼어버린 창 흔들리는 바람은

미끄러지는 물의 자국을 지우고

삶의 한쪽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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