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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 Nov 25. 2024

아름다움은 눈을 감고


차곡차곡 쌓이는 눈

길을 내는 발자국


활자로만 보던 빛은

밤의 언덕 끝에 있었다


아름다움은 눈을 감고

바람을 맞으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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