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책 읽기가 너무 좋아서 하루에도 몇 권씩 · 책을 읽었고, 집 앞에 있는 도서 대여점에 가서 500원을 내고 책을 빌려 읽는 것이 하루의 낙이었습니다.
아직도 도서 대여점에서 나는 그 오래된 책의 냄새들이 떠오릅니다.
초, 중, 고 시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었던 책들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수많은 단편들과 태백산맥, 혼불, 토지, 존 그리샴의 의뢰인 등 법정소설, 바이러스, 코마 - 같은 로빈 쿡의 소설 퇴마록 조선왕조 실록등 닥치는 대로 다 읽었던 때 단언컨대 . 그 시절의 다독은 제 인생의 길잡이였습니다.
이제는 불혹을 넘어 새로운 20대를 시작하며 책 속에서 나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어른이 되고, 육아를 하면서 제가 읽는 책들은 주로 육아서, 부모교육서들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소설들을 읽는 시간이 아까워 어떻게든 나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들만 찾아 읽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