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에 반대하고 탈출을 돕는 사람들
아마도 넷플릭스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나는 신이다' 기억하는지.
첫 번째로 다루어진 내용이 '정명석', 'JMS'다.
'JMS'에서 탈출하고 탈출을 돕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Exodus'라는 모임을 가지고 있다.
http://antijms.net/zbxe/?mid=oldfree1&listStyle=gallery...
http://antijms.net/zbxe/?mid=oldfree1&order_type=asc...
'나는 신이다'라는 프로에서는 김도형 교수가 집중적으로 조명되었는데, 실제로 이 모임을 이끈 사람들은 세 명이라고 한다. 김도형, 김영수, 김형진. 위 링크를 읽어보면 더 이해하기 쉽다.
김영수는 자신의 어려운 시절을 회개하고, 고난에 처한 여성들을 포함하여 그들을 탈출시키기 위하여, 음악을 만들고 음반을 내었다고 한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874
이것은 관련 기사다.
원래 강변가요제에서 '도시의 그림자'라는 그룹명으로 히트곡도 내었다가, JMS에 빠져 방황하였다고 한다. 나중에 정신을 들고 JMS에 반대하는 모임을 이끌게 되었다고.
'도시의 그림자 II'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타이틀을 'Exodus'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JMS에서 탈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앨범 커버의 사진은 가물어가는 땅에 한 소녀가 슬픈 눈으로 있는 모습이다.
음악은 CCM 풍의 록 장르이다. 보컬은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답게, 매우 훌륭한 수준이다. 이 앨범에는 제작 연월일이 나와있지 않았다. 기사글을 확인해 보니, 2000년 경. 아마도 내가 박사과정을 막 입학했던 해이다.
어떻게 이것이 내 손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한참 들었을 때, 프로그래시브록을 하는 한국 음악인가 생각하고 구입했던 것 아닌가 한다 (아니면, CCM으로 알고 샀을 수도).
어찌 되었든, JMS라는 악의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오늘 재발견된 음반을 소개한다. (이 앨범은 유튜브에도 링크가 안 걸리는구나. '아련'이라는 곡은 매우 훌륭한 발라드곡인데.)
오 찾았다.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겠구나- 했는데 링크들이 모두 안 걸린다. 온라인 서비스에는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