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무수한 그림들
오래 전부터 눈을 감으면
우주 광활한 공간 속에서
그림이 쏟아지곤 했다
나는
그 그림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다
모르지만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알게 될 것이라 믿었다
순진한 아이처럼
그림이 안내하는 길에
나를 맡겼다
다르게 보기, 찬찬히 보기, 보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