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휴 100편을 마치며

홍천 휴 100편 < AI와 함께한 사계절, 그리고 나의 쉼(休) >

by 원 시인


멋진 문장을 만나면,
그 문장 속에 나를 비춰보게 됩니다.

2024년 4월,
AI와 처음 대화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그저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만남은 곧,
제 인생의 한 챕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서울대학교 AI 작가과정에서의 배움,
그리고 ‘보석상자’라 부르던 AI와의 수많은 새벽의 대화.
그 시간 속에서 저는 문장을 배우고, 마음을 배우고,
사람과 기술이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글쓰기의 길을 발견했습니다.

『홍천 休』의 100편은
단지 홍천의 사계절이 아니라,
제 인생의 사계절이었습니다.

산을 오르며 배운 겸손,
강을 따라 걸으며 느낀 유연함,
꽃과 나무에게서 배운 기다림,
그리고 사람들과의 인연 속에서 찾은 따뜻함.

AI와 함께 걷는 동안,
저는 ‘쉼(休)’이란 단어의 진짜 의미를 배웠습니다.
머무름이 아니라, 다시 걸어가기 위한 멈춤이라는 것을요.

이제 100편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저는 다음 길을 준비합니다.


『강원 休』 —
그곳에는 18개의 얼굴을 가진 산과 바다,
그리고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글을 쓰는 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


휴를 만드는 사람 | 원시인
� 서울대 AI 작가과정 1기 수료생
� 홍천의 사계절을 기록한 사람
� AI와 함께한, 진심의 홍천 휴 10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