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단순한 근무의 기록이 아니다.
그곳은 삶의 한 장면이자,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이 쌓인 두 번째 고향이다.
2012년,
스키 시즌이 시작되기 전 눈이 소복이 쌓이던 아침,
나는 직원들과 함께 첫 슬로프 오픈을 준비하며 설렘을 가득 안고 있었다.
고객의 환한 웃음을 상상하며
추운 겨울날에도 마음은 늘 따뜻했다.
비발디파크는 자연만 아름다운 곳이 아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더욱 빛난다.
2012년 겨울,
스키장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배우던 고객이
넘어지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않던 모습.
함께 리프트에 오르며
"오늘은 최고의 날이 될 거예요."라고 속삭이던 목소리.
그 순간마다
비발디파크는 단순한 리조트가 아닌 사람들의 추억 저장소가 되었다.
그리고 추억의 장소
비발디파크 단풍터널은 나의 성장과 함께 했다.
난 이곳에서 웨딩촬영도 하였다.
언젠가는 보여주고 싶었다.
나의 대명에 대한 사랑을......
스키 시즌이면 밤새 눈을 치우고,
오션월드의 여름이면 한낮의 열기를 견디며
함께 웃고 함께 땀 흘리던 동료들이 있었다.
그들은 단지 ‘직장 동료’가 아니라
마치 가족 같은 존재였다.
한 번은 2012년 여름,
폭우가 쏟아진 날
우리는 새벽까지 오션월드 수영장의 타월과 구명조끼를 정리하며
"이 또한 추억이 될 거야"라고 웃었다.
지금도 그날의 얼굴들이 선명하다.
그린카드를 위하여!
비발디파크에서 보낸 시간은
‘일’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준비하는 노력,
함께하는 동료들의 우정,
그리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감사함.
이 모든 것이 나를 한 단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시간이 지난 이후
난 혼자 생각한다.
행복한 비발디파크 17년 생활이었다고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쓰고 있어요
비발디파크는 지금도
누군가의 첫 스키를, 첫 여행을, 첫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나에게 비발디파크는
2012년 그 시절의 웃음, 설렘,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온기로 기억된다.
운영지원팀장이 되고
직원들에게 바라는 점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수요일 동호회 야구 눈치 안 보고 해달라고 해서
지원했고, 내가 필요하다고 하여
마무리 투수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
나름 회상해 보니
가장 보람 있었던 일 같다.
그때의 직원들은 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 행복하기를 빌어본다.
“당신에게도 잊히지 않는 그 한 장면이 있나요?”
당신의 오늘도, **휴(休)**가 되기를.
– 휴를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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