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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살기 Mar 10. 2020

준비된 CEO가 되기 위한 출발선

CEO에게 슬럼프 따위는 허락되지 않는다.

당신이 생각하는 CEO는?

Cheif Executive Officer, CEO는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를 일컫는다.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써 대기업에서 이사회의 주재, 기업의 각종 결정, 계획에 대한 판단 등에 대해 의사 결정을 하며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CEO'라는 단어는 대기업의 최고 경영권자를 지칭하지만 이 글에서 나는 CEO를 '공동체의 리더'를 아우르는 직책을 일컫기 위해 사용했다. 

CEO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사 결정'을 한다는 것이다. 즉,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리더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무엇보다 강력한 네트워크

3월 15일부터 한 달간 준비된 CEO로 거듭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이전 글에서 여러 차례 밝힌것 처럼 나는 자동차의 하체를 담당하는 서스펜션, 차가 멈출 수 있도록 하는 브레이크를 고성능 버전으로 제조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비즈니스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책을 읽고 경영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내 경영 이야기는 글로 엮어지고 있고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나는 이 과정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바로 '리더'들의 모임이다. 반드시 회사의 대표여야 참여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CEO가 되고 싶은 사람, 예비 CEO, 현직 CEO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다. 나 역시 아직 현재 진행형이고 발전단계에 있는 리더지만 더 나은 대표가 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유능한 사람들과 함께 성장형 커뮤니티를 시작한다. '리더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면 그 무엇보다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달 CEO>

한달 CEO는 30일간 (예비) 경영인으로서 자신의 행보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자신의 성장은 물론이고 세상과의 연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실천'그리고 그 결과물을 자신이 원하는 플랫폼에 원하는 스타일로 올림으로써 연결의 '가능성'을 높인다. 이렇게 연결의 가능성은 글이 쌓일수록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 자신의 글에 자신의 실천과 '실력'이 묻어난다면 그 연결은 곧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CEO는 자고 나면 흐릿해지는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 어느 순간에도 뚜렷한 비전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CEO에게 '아이디어'란 실천과 결과가 있기 전까지는 몽상에 불과하다. 나는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 어느 순간에도 대표자로써 스스로의 존재를 인지할 수 있는 미션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데 힘이 되어줄 인생의 핵심 가치를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CEO라는 자리는 슬럼프를 겪을 여유 따위가 없다. 외로워할 시간도, 우울해할 시간도 없다. 후회하는 순간 이미 지출이 눈앞에 있을 것이고, 다음 주는 월급날이고 그다음 주는 결제일인 것이 비즈니스다.  <한달CEO> 는 글쓰기를 기반으로 하지만 그 글의 핵심은 자신의 현업 혹은 미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길 바란다.


우리가 달성할 미션

나와 함께하는 (예비) 경영인들이 내가 겪어온 실수들을 좀 더 현명하게 헤쳐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나보다 더 나은 기업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자발적으로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미션을 준비했다.

1) 리더로서 자신의 행보(공부, 실천, 결과물 등)에 관한 20가지 글쓰기 

: 리더에게 그저 그런 하루, 가치 없는 하루는 용납되지 않는다. 비록 우리 직원이 손해를 보더라도 리더인 나는 이익을 내야 한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혹시 1인 기업가인가? 그렇다면 더더욱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사람은 언젠가 실수하기 마련이고, 안 그래도 힘든 1인 기업 대표 생활에 자신의 실수로 인해 스스로 질타하며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무기력감을 야기하는 행동은 하지 말도록 하자. 

리더는 그 어떤 작은 일에도 늘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순간에 '가치'를 부여해 나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매일 그러한 선형적 또는 우상향 하는 비선형적 성장 과정에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2) 10가지 공통 질문에 대해 한 달 이내에 답하기 (작성 일자는 관계없음)

: 우리는 '리더가 된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반드시'알아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1인 기업이든, 예비 창업가든, 스타트업이든, 규모가 있는 기업이든 이러한 조건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리더로서의 태도'이다. 올바른 태도로,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뚜렷한 비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함께 준비된 10가지 공통 질문을 통해 우리는 그렇게 '준비된 CEO'로 발전할 것이다.


언제가 이 글을 읽는 리더가 될 당신에게도 도움이 될 공통질문 세 가지를 미리 나누려 한다.

1. 한 회사의 대표로서 당신의 미션, 비전 그리고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2. 당신만의 회사를 만들고 직원도 생겼다. 당신은 직원들을 위해 어떤 복지를 해주고 싶은가?

3. 당신이 생각하는 '리더'의 특징은 무엇이고 또 '직원'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달 CEO와 함께한 30일 후 우리는 어떻게 달라지나?

나는 열정 있는 꾸준함을 뜻하는 '그릿'의 힘을 믿는다. 하루만 하는 것보다 일주일간 유지하면 더 큰 변화가 있고 일주일간 유지하는 것보다 한 달간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큰 변화를 가져온다. 그렇게 이번 5기를 통한 한 달, 또 6기의 한 달, 7기의 한 달. 계속해서 (예비) 경영인들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CEO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설정이 되어 줄 것이다. 


CEO의 시계는 남들과 다르다. CEO에게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한다. 더디기만 한 우리의 성장, 그 속에서 내 마음 같지 않은 직원들. 그 와중에 욕심은 앞서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기에 능력은 부족한 나 자신... 성공은 이렇게 가까워질 듯 가까워지지 않는다. CEO란 늘 그런 불안함 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한달CEO>에 참여하게 되는 것은 이러한 불안감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낮출 수 있는 훈련을 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우리의 열정은 더 불타오를 것이지만 동시에 더욱더 냉정하고 차분한 CEO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그러나 내 주위에 언제나 있던 20개의 새로운 발견  

지금 바로 혹은 언젠가, '반드시' 나에게 닥칠 사업적 문제에 대해 미리 준비된 10개의 답  

CEO에게 슬럼프 따위는 허락되지 않는다. 준비된 CEO로 거듭나기 위한 강철 멘탈  

[ 한달CEO ]를 수료한 동료들과의 네트워크  


한달 CEO를 시작하기 전 꼭 생각해야 할 것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20개의 글을 작성할 건가요?    

자신의 방향성이 어떤 변화와 연결을 만들어 낼 수 있나요?    

그 방향성은 당신의 현업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나요?    


30일 인증 변화와 연결을 위한 자기 계발 커뮤니티 <한달> 이 궁금하다면

https://www.site.hand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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