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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살기 Dec 27. 2019

잘나가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10년후에도

서울: 973만명, 부산: 341만, 대구: 244만명, 인천: 295만명, 광주: 145만명, 대전: 147만명, 울산: 114만명.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특별, 광역시의 인구 숫자다. 그렇다면 767만명. 과연 어느곳의 숫자일까?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사업자 숫자다. 이중 개인사업자는 673만 4617명. 법인사업자는 93만 9020명. 혹시 '대표', '사장'이라는 타이틀이 탐나서 사업을 시작했다면 혹은 사장이 되면 자유를 얻을 수 있을것 같아 시작했다면 가장 빠른 시일내에 폐업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아라. 그정도 동기로는 767만명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를 증명하는것이 이중 1년동안 폐업한 숫자는 90만명이 넘기 때문이다. 비율로 따져도 10%가 넘는 비율이 폐업을 한다. 자유를 원하는 당신의 사업 시작 동기는 저 10%속에 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 그래서 멈추지 않는다.

얼마 전 독서토론 모임인 '씽큐베이션' 4기를 신청해 선정이 되었다. 씽큐베이션은 인기가 많음은 물론, 구성도 좋고, 실력있는 리더분들과 리더 못지않은 멤버들로 구성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임이 진행되는 12주간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아무리 나의 분야에서 인정받고 네임드라 하더라도 독서모임에 오면 나는 신입사원이나 마찬가지다. 아직 내 독서력은 한참 부족하고, 필력은 말할것도 없이 부족하다. 그것이 내가 독서토론 모임을 참여하는 이유이다. 사업이란 그런것이다. 그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고, 특히 나에게 불리한 상황이 오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것. 그것이 잘나가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기본'이다.

씽큐베이션 4기 멤버들과 함께 1주 1권 1서평에 도전한다.

언뜻 봐도 나의 전공분야와 관련이 있는 책은 1도 없다. 그렇지만 난 이 책을 읽고 책읽기, 글쓰기 고수들 사이에서 모두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업이라는 상시 전투를 대비하는 나의 자세다.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것. 그래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것. 어떠한 상황에서는 '최고'의 리더가 되었을때 그 조직은 그제서야 최고가 될 '준비'만을 마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기억하자. 당신의 경쟁자는 언제든지 더 생길 수 있으며 경쟁자가 쉽게 들어오는 이유는 그 시장이 쉬워보이기 때문이고 그속에 있는 당신이 전혀 무섭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임을.

잘나가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나는 책을 읽는다. 오늘도 내일도 10년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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