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하여

긴 연휴에 대한 그리움을 뒤로 하고 이젠 앞으로!!

by 한정호

9일이라는 긴 연휴가 어떻게 지나갔는 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나간 것 같다. 사람들도 만나고, 운동도 함게 하고, 혼자 사찰들과 명소들을 방문하면서 나름 알찬 휴일을 꽉 채웠다는 흐믓한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아침 일찍 매장으로 나와 자리에 앉아 보니 무엇을 먼저 해야할 지, 오늘 무엇을 해야할 지 막막한 느낌마저 든다.

긴 휴일 뒤에 일상으로 돌아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어느 때보다 바쁘게 산 것 같지만, 실제 지금은 몸도 마음도 늘어지고 업무나 일상 패턴이 아님을 금방 느끼게 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보다 빠르고 수월하게 일상 모드로 복귀할 수 있을지 찾아보고 정리해 보았다. 이 글을 통해 독자분들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1. 수면 패턴 조정하기

연휴 기간동안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수면 패턴일 것이다. 하루를 바쁘게 살아도 힘들면 낮에도 잤다가 밤에는 친척, 지인들과 밤 늦게까지 즐기면서 수면시간과 시각이 일정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저녁부터라도 잠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만들어, 수면시간을 유지하여 원래 기상 시간에 맞출 수 있도록 수면리듬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취침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TV 등 블루라이트 차단하고, 기상 시간을 연휴 전과 비슷하게 맞추도록 하고, 아침 햇빛을 충분히 쬐어 생체리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가벼운 운동으로 몸 깨우기

연휴 동안 과식하거나 활동량이 줄어들었다면,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을 다시 일상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에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요가를 하거나, 10~20분 정도 빠르게 걷기를 하는 것도 좋겠다. 또한 업무 시작 전에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3. 일정 정리하고 우선순위 세우기

연휴 후 복귀하면 업무나 해야 할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먼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모장이나 앱을 활용해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작성하고, 급한 업무와 중요 업무를 분류해 우선순위 정하는 것이 좋겠다. 너무 많은 일을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처리하도록 하자.


4. 카페인 섭취는 조절하기

연휴 후 피곤하다고 커피를 과하게 마시면 오히려 수면 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다. 카페인 섭취는 오전 중으로 제한하고 대신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곤할 때는 따뜻한 차(카페인 적은 허브티 등)로 대체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5. 식사 패턴 되돌리기

연휴 동안 폭식하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했다면, 다시 건강한 식사 패턴으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인 분들이야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학생이나 주부, 일반인들은 일부러라도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아침에도 가벼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고 소화 기능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너무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일상의 루틴부터 먼저 회복하기

연휴 후 복귀 첫날부터 100%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면 부담이 클 수 있다. 우선 간단한 루틴부터 다시 정착시키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출근 전 가볍게 산책하거나 스트레칭하면서, 하루 일정 체크하는 습관을 다시 만드는 것이 좋겠다.


7. 연휴 동안의 좋은 기억을 정리하며 동기 부여하기

연휴가 끝났다고 해서 아쉬워만 하기보다는, 좋은 기억을 정리하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연휴 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하며 즐거운 순간 회상하고, 연휴 동안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목표를 업무나 생활에 적용해 보는 시험도 업무에 활력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앞으로의 작은 목표들를 세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8. 첫 업무는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기

하지만 과도한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부를 수 있다. 첫날부터 과도한 업무를 하려 하면 피로가 더 커질 수 있는 것이다. 비교적 쉽게 끝낼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서 업무 모드를 되찾는 것이 좋겠다.

간단한 이메일 정리부터 시작하고, 가벼운 회의나 동료들과 짧은 대화로 업무 감각 회복하면서 쉬운 업무부터 처리해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추천드린다.


9. 퇴근 후 충분한 휴식 취하기

업무도 중요하지만, 일상 복귀 후 첫날은 지나치게 무리하지 말고 퇴근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일찍 귀가해서 가벼운 독서나 음악 감상을 하거나, 반신욕이나 따뜻한 샤워로 피로를 풀어 주면 좋겠다. 취침 전에는 스마트폰 대신 명상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


연휴 후 일상으로의 복귀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하지만 위의 방법들을 잘 활용하면 보다 빠르고 부담 없이 일상 패턴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너무 완벽하게 적응하려 하기보다는,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며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오늘 저녁엔 명상의 영상을 들으며 좀 더 일찍 수면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다.

108배 참회문 베트남 사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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