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Da Nang) & 호이안(Hoi An), 달랏(Da Lat) 추천
2025년 2~4월,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간다면 다낭(Da Nang) & 호이안(Hoi An), 그리고 달랏(Da Lat)을 추천드린다. 이 때, 베트남의 다낭, 호이안, 달랏을 여행하기에 적합한 이유는 이들 지역의 기후 조건이 매우 쾌적하기 때문이다.
2월의 다낭(Da Nang) & 호이안(Hoi An)은 건기 시즌으로, 평균 기온이 약 22.5°C로 온화하고 강수량이 적다. 또한 이 시기는 비가 거의 없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어 해변 활동과 문화 탐방에 최적이다. 또한 달랏(Da Lat) 해발 1,500m의 고원지대로, 2월 평균 기온이 약 19°C로 서늘하고 쾌적하다.
이 두 지역은 각각 해변 휴양 & 문화 탐방, 자연 속 힐링 여행이라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두 지역에 대한 관광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 다낭(Da Nang) & 호이안(Hoi An) : 휴양 & 액티비티 & 문화 탐방
다낭시는 한국에서 직항이 많고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천,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출발지에서 다낭으로 직항이 운항준이다.
지금 시즌은 온화한 날씨로 최적의 여행 시기이다. 2025년 초(1~3월)는 다낭의 건기(건조한 시즌)로, 비가 적고 맑은 날이 많아 여행하기 좋다. 환상적인 해변 & 리조트 휴양 : 미케 비치, 논누억 비치 등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수영, 서핑, 스노클링 가능하다.
또한 다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호이안과의 조합을 이뤄 전통적인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추천 일정 & 주요 관광지
미케 비치(My Khe Beach)에서 해변 휴식 & 해산물 식사
바나힐(Ba Na Hills) – 골든 브릿지 & 프랑스 마을 탐방
호이안 올드타운 – 야경 & 보트 체험, 전통 공예 체험
다낭 용다리(Dragon Bridge) 야경 & 불쇼 감상
반미 & 까오라우(Cao Lau) 등 로컬 푸드 탐방 등
가족 또는 커플 여행을 하면서, 해변에서 힐링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최적의 장소로 추천드린다.
2. 달랏(Da Lat) : 자연 속 힐링 & 이색적인 유럽풍 여행
다랏은 베트남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리운다. 해발 1,500m에 위치해 있는 고원도시이다. 연중 시원한 날씨를 보이는데, 2025년 초에도 평균 기온 15~22도로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꽃 정원, 딸기 농장, 고즈넉한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 등을 둘러보면서 자연 속 힐링 여행에 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유럽풍 건축과 커피 문화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사이클링, 트레킹, 캠핑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으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 추천 일정 & 주요 관광지
쑤언흐엉 호수(Xuan Huong Lake)에서 자전거 or 마차 타기
랑비앙 산(Lang Biang Mountain) – 정상에서 달랏 전경 감상
달랏 기차역(Dalat Railway Station) – 프랑스 식 건축 탐방
크레이지 하우스(Crazy House) – 동화 같은 독특한 건축물
딸기 농장 체험 & 베트남 최고급 커피 시음
조용한 힐링 여행을 하면서, 사진 찍기에 좋은 감성 여행과 색다른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드린다.
2025년 초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낭-호이안 또는 달랏을 선택하면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시간이 충분하다면? 두 도시를 묶어 다낭 → 달랏 코스로 다녀오면 베트남의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