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 DO I?] 본식과의 대화
- 결혼식장 관계자와의 소통:
신부대기실 사용 가능 시간, 축의금 데스크 이용 시간, 포토테이블 이용 시간, 리셉션(식사) 대금 정산 방법 등
- 사회자와의 소통:
식 도중에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지, 식 진행 시 주의사항(호칭 등)은 어떻게 할지 등
- 결혼식 과정을 촬영할 사진작가(와 영상촬영작가) 간의 소통:
앞서 논의된 결혼식장 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을 본식 스냅 작가(사진작가, 영상촬영작가)에게 전달하는 역할은 예비부부의 몫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웨딩 플래너가 이를 대신해주기도 하지만 웨딩 패키지 계약 내용에 따라 다르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촬영을 시작할지, 촬영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누구를 중점적으로 찍어주었으면 하는지 등
- 축의금 데스크를 지킬 친척 혹은 친구들과의 소통:
대게는 서너 명이 각 테이블을 지키는데, 신랑 쪽 테이블은 신랑이, 신부 쪽 테이블은 신부가 챙겨야 한다.
식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자리를 지켜야 하는지, 축의금 수령 후 기록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식권 배부 원칙과 (경우에 따라서) 답례품 전달의 원칙이 무엇인지, 축의금을 미리 낸 사람들에게 식권이나 답례품을 전달해 줄 방법은 무엇으로 할지(관련 목록을 미리 정리하여 갖고 있어야 할지) 등
- 가방순이와의 소통:
몇 시까지 신부대기실로 와야 할지, 식권을 몇 장 정도 미리 줘야 할지, 하객들이 건네준 선물이나 축의금을 어디에 보관하고 있다가 신부에게 전달할지 등
- 축가 담당자와의 소통:
리허설 시간이 언제인지, 축가에 필요한 MR이나 악기, 반주자가 준비되어 있는지 등
- 웨딩 플래너와의 소통:
메이크업 숍에 몇 시까지 도착해야 하는지, 드레스숍에서 나오는 헬퍼(이모님)와 어떻게 만나 드레스를 갈아입을지, 헬퍼의 현금 사례비는 얼마인지 등
- 부케 업체와의 소통:
메이크업 숍에서 받을지 결혼식장에서 받을지 등
위 글은 2023년 '서울시공익활동센터'의 아카이브 큐레이터 활동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 원 게시글 링크: https://www.seoulpa.kr/bbs/board.php?bo_table=npo_aca&wr_id=74350